고민상담
해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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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러지가 심해요.하지만...
최근에 가려움증으로 너무 고생하다 피부과가서 검사
받고 약 먹고 그래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서
고양이 털 알러지 때문이라고 고양이를 입양 보내라고
의사가 직설적으로 말씀 하셨어요.
당연히 의사 선생님이시니 환자를 위해 그렇게
말씀 하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그건 좀 힘들거 같다고 하니
본인을 먼저 생각해야지 동물이 먼저냐고
면전에서 말씀을 그렇게 하시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그냥 키우는 동물일지 몰라도
저에겐 우리집 막내딸이 거든요.
그리고 한번 버려졌던 아이라 보호소에서 제가
입양 한건데...
너무 너무 정이 들어 버렸어요.
약 먹고 치료 받으면서 어떻게든 버틸 생각이지만
진짜로 지금보다 더 나빠지면 남편이 딸한테
보내자고 하네요.
딸이 서울에서 혼자 지내고 있거든요.
딸도 우리 막내를 엄청 예뻐라 합니다.
그래도 막상 보내고 나면 제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심란 합니다.
지금도 막내는 제 옆에서 골골대며 제 다리에
꾹꾹이를 하고 있어요.
위로든 의겨이든 좋으니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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