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기막히게나아가는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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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생각보다 주위에 관심이 많을까요?
제가 30대 여자인데, 초등학생 때는 학교 끝나고 심심하면 아파트 앞 놀이터에 놀러 나가면 아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나와서 놀고 있었고, 다 같이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각자 사는 게 바빠서인지 아니면 세상이 너무 위험해져서 그런지 약속을 잡아야만 놀이터에서 놀 수 있고, 놀이터에 가도 각자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놀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면서 '왜 이렇게 삭막해졌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세월이 변하면서 사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바뀐 건가?' 생각하려다가도 '왜 이렇게 됐을까?' 하며 주변을 보면 요즘 친구들은 학교 끝나고 학원 여러 군데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노는 시간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질문에서 약간 벗어나긴 했지만..ㅋㅋㅋ
이런 걸 보면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동네는 관심이 지나치게 많다가도, 어느 동네에 가면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모르고... 뭔가 삭막해져 가는 모습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