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왜 하필 달콤한 초콜릿이나 자극적인 떡볶이를 먹으라고 명령할까요?

사람의 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당을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달콤한 초콜릿이라든지 또는 자극적인 떡볶이나 음식을 찾는데 이러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희 박사입니다.

    결국 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관련 호르몬이 폭발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에서 생리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다시 균형 맞추기 위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운동, 게임 등과 연결지을 수 있는데,

    맛으로는 자극적이거나 단것을 먹으면 그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즉, 호르몬을 균형이겠합니다. 대표적으로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분비가 되지요.

    따라서 초콜릿을 먹거나 자극적인 것을 먹어서 뇌의 호르몬을 균형 잡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감사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이 빠른 에너지 보충을 위해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단당류의 단 음식을 갈망하게 만듭니다.

    동시에 뇌의 보상 회로는 불안을 낮추기 위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도파민 분비를 요구하죠.

    그래서 초콜릿이나 떡볶이를 먹으면 도파민이 바로 분비되며 뇌에 강한 쾌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또한 매운 떡볶이의 캡사이신은 통증을 유발해 이를 완화하려 엔도르핀을 분비시키는데, 이 엔도르핀 덕분에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탄수화물과 당분은 기분 조절 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함을 해소하기도 합니다.

    결국 뇌는 가장 빠르게 기분을 전환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고,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견뎌내려는 뇌의 본능적인 생존 생화학 반응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증가하고 뇌의 보상회로가 활성화 돼 빠르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당,지방,매운 음식 같은 가한 자극을 더 찾게 됩니다. 이런 음식은 도파민 분비를 높여 잠시 기분을 좋게 해주지만 반복되면 과식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