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증세를 보니 탄수화물 제한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과 식단 관리를 엄격하게 하시면 신체 대사에 변화를 일으켜서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는 탄수화물에서 분해된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되면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고, 수분이 함께 배출이 되면서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같은 전해질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전해질 불균형은 뇌 신경계에 영향을 줘서 심한 두통을 유발하게 되고, 혈압 저하나, 청각신경으로 혈류 변화가 생길 경우에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액상과당 섭취를 중단하셨을 경우 나타나는 당분 금단 현상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며칠쨰 지속되는 이명, 심한 어지럼증이 전반적인 열량 부족과 탄수화물 고갈에 의한 신체 기능 저하일 수 있겠습니다. 뇌로 가느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 증세가 반복이 되면 신경계 기능이 예민해지면서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흰 설탕이나 액상과당은 멀리하시되, 귀리, 고구마, 현미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셔서 뇌 에너지를 공급해주셔야 합니다. 되도록 하루 70~100g이상의 순 탄수화물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물만 드시기보다 충분한 소금(하루 5g내외, 모든 식사 포함입니다)과 미네랄을 섭취하셔서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셔야 두통이 완화가 됩니다.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정도 절식은 요요와 장기적으로 건강이 악화되실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신다면 식사량은 어느정도 늘리시길 (특히 복합탄수화물) 바랍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