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달걀은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마트에서 파는 달걀은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실온 보관해도 되나요? 국가마다 보관 방식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계란 보관법은 생각보다 "과학"보다 "유통 시스템" 차이가 큽니다. 같은 계란을 두고도 국가별로 전혀 다르게 보관합니다.

    한국은 냉장보관입니다.

    계란을 세척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척 과정에서 껍데기 표면의 보호막(큐티클)이 일부 제거됩니다. 그로인해 세균 침투 위험이 커져 냉장 유통이 원칙입니다.

    미국도 냉장보관합니다.

    법적으로 강한 세척·살균 과정을 거치는데 그때 큐티클이 거의 제거되기 때문에 냉장 유통 필수입니다.

    일본 또한 냉장보관합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세척 후 유통하는데 신선도 관리가 엄격합니다. 생계란 섭취 문화가 있어서 냉장 유통 체계 발달했죠.

    유럽 국가들(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실온보관이 일반적입니다.

    유통시 계란을 세척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로인해 큐티클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마트 진열도 실온에 합니다.

    다만 집에서는 냉장 보관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계란 껍데기에는 보이지 않는 보호막이 있습니다. 이 보호막이 살아있으면 세균 침투 억제로 실온 보관 가능하고, 보호막이 제거되면 냉장 보관 필요해 지는 거죠.

    온도 변화에 민감

    그래서

    유럽: "안 씻고 실온"

    한국·미국·일본: "씻고 냉장"

    이라는 방식으로 갈라진 겁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었길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19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마트에서 산 달걀은 꼭 냉장 보관을 해주셔야 합니다. 국가마다 달걀 보관 방식이 다른 이유는 바로 유통 전 과정에서 행해지는 세척 여부 때문입니다.

    1 ) 한국, 일본, 미국 : 위생을 위해 유통 전에 달걀을 물과 세제로 세척해서 표면의 분변이나 살모넬라균을 함께 제거를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달걀껍데기 표면을 감싸고 있는 보호막인 큐티클까지 함께 씻겨 나가게 됩니다. 큐티클이 사라진 달걀은 껍데기의 약간의 구멍을 통해서 외부 박테리아가 침투하기 쉽고 수분도 금방 증발해서 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 10도 이하의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2 ) 유럽국가 : 이에 반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달걀을 세척하지 않은 채 유통을 합니다. 대신 닭에게 살모넬라 백신을 맞히는등 농장 환경 자체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세척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천연 보호막인 큐티클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실온에서도 오래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 마트에서 유통되는 대부분 달걀은 깨끗하게 씻겨나온 세척란이라 구매시 냉장고에 넣는 것이 안전하며, 보관하실 때는 숨구멍이 있는 뭉툭한 부분을 위로,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