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는 식물의 잎뿐만 아니라 녹색 부위가 있는 줄기나 가지에서도 만들어집니다. 식물의 광합성은 엽록체라는 세포 소기관에서 일어나는데, 이 엽록체는 잎줄기뿐만 아니라 녹색 부위가 있는 모든 식물 기관에 존재합니다.
따라서 선인장의 가시나 줄기 부분에도 엽록체가 있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사막 환경에 적응한 선인장은 잎 대신 가시로 광합성을 하고 물 저장 능력이 뛰어난 줄기가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식물은 환경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광합성이 가능하여 산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물의 경우 식물의 잎에서 광합성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 부산물로 잎에서 산소가 만들어지며 기공을 통해서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선인장과 같은 경우에는 잎이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가시 형태로 발달되어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줄기에서 광합성이 일어나며 선인장에 몸통이 초록색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