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키토제닉 시점에서는 오겹살이 더 낫지만, 일반식을 하시는 기준으로는 목살이 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목살은 오겹살에 비해서 지방 함량이 확연히 적고 단백질 비중이 높아서 근육 형성이나 혈관 건강 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이랍니다.
남편분이 최근 즐겨 찾으시는 오겹살은 사실 삼겹살과 완벽하게 같은 부위랍니다. 차이점은 돼지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두었다는 점이랍니다. 삼겹살, 오겹살의 영양적인 차이는 거의 미미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오겹살은 껍데기에 포함된 콜라겐, 젤라틴 성분덕에 미량의 단백질, 수분이 더해져서 삼겹살보다 쫀득하고 우수한 식감을 냅니다. 물론 이런 콜라겐은 분자 구조가 큰 동물성이라 실제로 인체에 흡수되는 비중이 낮아서, 오겹살이 삼겹살 보다 영양적으로 더 건강하다고 보긴 어렵답니다.
오겹살은 삼겹살과 영양 성분이 거의 동일하면서 지방,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맛, 식감은 뛰어날지언정 영양적인 균형을 따지면 담백한 목살이 낫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드시는 것도 중요하니 오겹살을 드실경우 신선한 쌈 채소를 듬뿍 곁들여서 지방 흡수를 줄이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