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확한 체중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과 조건에서 체중을 측정하는 것이 정말로 즁요합니다. 인체는 수분 섭취량, 식사량, 배변 활동에 따라서 하루에도 1-2kg씩 자연스럽게 변동하기 때문에 불규칙한 시간에 측정하면 실제 몸의 변화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루 중 체중을 재기 이상적인 시간은 아침 기상 직후랍니다.
기상 직후: 화장실을 다녀온 뒤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측정하는 것이 음식이나 활동량같은 외부 변수를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저녁 체중: 반면에 저녁에 체중을 재면 그날 섭취한 음식의 무게와 붓기에 따라서 오차가 커서 비교 기준으로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하루 단위의 변화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답니다. 전날보다 체중이 늘었다고 하루 만에 체지방이 증가한 것은 아니고, 대부분 수분 저류나 장내 잔여물 때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균값: 실제 체중 변화를 제대로 파악을 하려면 매일 체중을 측정하되, 일주일 단위의 평균값을 계산해서 주간 추세를 비교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일시적인 수분을 머금어서 체중이 늘어날 수 있어서 2주에서 한 달간의 평균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보름마다, 인바디를 채서 체지방률 변화 추이도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기상 후 화장실 다녀와서 줄자로 맨살에 재는 허리둘레 기록도 함께 확인하시면, 체중 정체기 때 감량중인지 확인하기 수월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매일 아침에 일정한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고 매일의 숫자보다는 일주일 단위의 평균 추세선을 확인하면서 장기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올바른 체중 관리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