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이에서 눈을 자주 깜빡이고 비비는 것은 먼저 신체적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눈 자체의 불편함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안구건조증, 이물감, 또는 시력 문제로 인해 눈이 불편할 때 아이들은 비비고 깜빡이는 행동을 보입니다. 3세는 자신의 불편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나이이므로 이런 행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틱으로 인한 눈 깜빡임은 보통 눈을 비비는 동작보다 빠르고 반복적인 깜빡임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틱은 4세에서 6세 사이에 처음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하고, 3세에서는 신체적 원인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료 순서는 안과를 먼저 가시길 권장합니다. 결막염, 건조증, 시력 이상 등 눈 자체의 문제를 먼저 배제하고, 안과에서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과나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소아정신과를 먼저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