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가 약해요. 파스를 부치고 싶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피부가 약한데 파스를 붙여야 하는 상황이 많아요 상처 없이 붙이는 파스나 크림이 있을까요 혹시 운동선수 들이 따로 사용하는 좋은거라도 .. 어깨 통증에 좋은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부가 약한 분들은 일반 파스 접착제 때문에 접촉피부염이나 피부 벗겨짐이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어깨처럼 움직임 많은 부위는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붙이는 파스보다 겔·크림·롤온 타입 소염제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피부에는 더 안전한 편입니다. 디클로페낙, 케토프로펜 계열 외용제가 대표적입니다. 운동선수들도 실제로는 테이프형보다 젤 타입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붙이는 제품이 꼭 필요하면 “하이드로겔 타입”이나 “저자극 실리콘 접착” 제품이 일반 파스보다 피부 손상이 덜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붙이지 말고, 제거할 때는 물이나 오일로 충분히 불린 뒤 천천히 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 얇은 보호필름 스프레이나 피부 보호막 제품을 먼저 사용한 뒤 파스를 붙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피부 약한 환자에게 이런 방식으로 테이프 자극을 줄이기도 합니다.

    다만 어깨 통증 자체가 회전근개염, 충돌증후군, 경추 문제 등인 경우에는 파스만으로 오래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팔 올릴 때 아프거나 밤에 욱신거리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평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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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파스의 접착제 성분 때문에 가려움이나 발적 같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고생하시는 경우가 참 많아요. 이럴 때는 얇고 접착력이 강한 플라스타 제형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고 두툼한 카타플라스마, 즉 습포제 형태의 파스를 선택하시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또한 파스를 붙이기 전에 해당 부위에 보습제를 가볍게 발라 흡수시키거나, 아예 붙이는 형태 대신 바르는 겔이나 로션 타입의 소염진통제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파스를 사용하실 때는 제품에 적힌 권장 시간보다 조금 짧게 부착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무엇보다 떼어낼 때의 요령이 정말 중요해요. 갑자기 확 잡아당기면 피부의 각질층까지 함께 떨어져 나가 상처가 날 수 있으니, 미온수로 파스를 충분히 적셔 부드럽게 불린 뒤 결을 따라 천천히 제거해 주세요. 한 번 붙였던 자리에는 적어도 하루 정도 휴식 시간을 주어 피부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게 해주시고, 만약 부착 부위가 몹시 가렵거나 부어오른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시원한 물로 씻어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