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좋지만 그만큼 싫은 친구랑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으로 깊이있게 사귄 친구고 처음으로 많이 싸웠다 화해하고, 멀어졌다가 다시 연락하기도 하면서 정을 준 친구예요 서로 아끼는 관계라는 건 저도 느낄수 있는데 성향 자체가 반대라 힘들 때가 많아요 이건 말을 해도 고칠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서로의 기질을 알아야 이해해주고 인내하며 서로 존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MBTI를 통해서도 서로가 논리형인지, 감정형인지, 경험적인지, 소극적인지 여러가지의 형태로 상대가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말과 행동의 일치성을 봐가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방법론으로는 위처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가하는것입니다.
한계는 존재하겠습니다만 서로가 나처럼 생각해 주는 사람이라면 몇번을 싸워도 다시 보게 되어있습니다.
가까운 만큼 적응과 이해력이 요구되다보니 마음이 많이 다칩니다.
그러니 시간과 인내가 끝없이 필요합니다.
하나씩 맞춰가다보면 서로가 갈등할 수도 있는 부분을 주의하는 단계에서 어느순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찾게될거에요.
저는 가족같은 친구 하나 옆에 두는데 20년 걸린것 같네요.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친구는 ESTJ , 저는 ESFP 에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어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 부분이 있긴 한데
저는 그 친구 이제 안 만나네요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던 친구였는데
성향이 너무 달라서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더라구요
얘기해 봤지만 바뀌는 것 같지도 않고
오랫동안 사귀었고 정을 많이 줬다고 하더라도
그땐 정말 내가 이 친구에 대해 잘 알았기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걸까, 정 줬던 걸까
그땐 어쩌면 내가 이 친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고등학교 때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너무 많이 싸웠습니다.
성향이 같아서 싸우는건지
아니면 너무 달라서 싸우는 건지 모를 정도로 다퉈서 그때도 이 친구와는 왜 이렇게 다투는지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참 많은 지적질을 하고
어린 나는 그게 싫었고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 친구가 맞을 때도 있고 내 취향을 고려해 주지 않아서 다투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살다가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습니다.
지금은 그런친구도 있었지라는 생각은 드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보다
잘 살고 있겠지 생각만 할 뿐입니다.
부부도 이혼을 하는데 친구가 중요한 것은 맞으나 내 영혼을 자꾸 흔들어
놓으면 힘든 관계인 것 같습니다.
나를 편안히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친구가있긴해요
성격도다르고 좋은얘기 도움되는얘기도 아그래 한번해볼께라던지 알아봐야겠네라던지 그런 얘기없이 안할래등 기분나쁜거절을 종종해요
친구도 아이있고 나도 아이가있어 같이만나 놀거나하는데
친구는 아이를 생각해서 주말이든 아니든 나가서 콧바람도쐬고 뛰어다니며 놀게하고 집앞 놀이터 1시간은 놀아야되는데
잘안하는성격 본인위주로가고 아이가 아직 해도되는거 아닌거 판단안서는 나이거든요
집안일도 저도 잘못하고 청소도 잘못하지만
아이핑계로 청소하면 아이가 어질러놓는다하고
아이원보내고 친구네가면 80% 본인물건등이 많거든요 정리안하는게 그러다보니 얘기하면 아이때문 아이탓하니
아이가 힘들거란생각이드는거
아이위주로 돌아가는게아니니까
한번은 아이가 워낙 외출 문화도 못보고 놀지못하니
데리고 놀러가자 얘기해도 짐많이챙겨야되서 안갈래로 결론지어 안간다하고 같이 놀러가는 계획잡아도 친구네랑 저희랑간적도 있지만 거의 친구네는아이위주가아닌 본인들위주로 추억만들 사진한장 안찍고 돌아다니기도하고
서로 성격이틀리니 저도 어찌해야되나
이관계를 끊어버리면 친구가 아예없으니
다른친구는 이제 아이낳아서 키우고있어
또 나이차이가 5살차이나니 같이놀기엔 잘안될것같고 아이들끼리 성별도 달라 더그렇구요
어째든 그친구와는 아이가 좀더 커서 만나게될것같고
아까전친구는 어찌해야되나 고민이네요
저도요
좋은말 좋은거있어도 그냥 말하지마세요
안듣는데 내 입힘들게 내몸힘들게 말해봤자 나만힘든데
그냥 냅두세요
마음을 너무 많이 쓰지마세요.. 애쓰지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다 정리가 되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그냥 이해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가다보면 언젠가는 멀어저있을거같아요
나이가 들어보니 너무 애써야하는 관계는 오래가지못하믄거같아오
그렇게 서로를 잘 아는 친구는 다시 만나기가 쉽지않아요.적당히 거리두기 하면서 만나다보면 인연이 가는대로 하세요. 어떤 결론을 내리고 만남을 이어가는건 후회를 가지게 마련이죠
아직 어리다면 어느 순간 성인이 되고 다시 이어져도 좋은 친구가 되어 이어지기도 하더라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