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자동차사고 앞니 3개가 파절댔어요
안명 충격으로 앞니쪽 3개 치아가 절반정도 손실되어 파절댔는데요 치과에서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안그래도 잇몸도 약하고 담배도 피우십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가 파절되어도 치아의 뿌리가 건강하게 남아 잇다면 기둥치료를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손상이 되었다면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할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치아가 파절된 정도에 따라 살릴 수 있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하고 안된다면 임플란트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아가 많이 깨진게 아니라면 신경치료를 하고 나서 크라운치료를 하셔야됩니다. 하지만, 치아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임플란트를 하셔야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주혁 치과의사입니다.
치아가 파절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며 치아 머리 부분만 1/2정도 파절된 경우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워줄 수 있지만
파절이 치근 부위까지 발생한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 내원하여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응급이니 아주 중요하고 필요한 내용만 서두에 먼저 작성하였고 실시간으로 내용을 추가하여 글 수정을 하였습니다.)
현재 응급실 내원을 하신 상태인가요? 교통사고로 치아가 파절되었을 경우 큰 충격이 가해진 경우로 치아 뿐 아니라 턱뼈 골절과 잇몸열상(찢긴상처) 등에 대해서도 진단이 필요합니다.
파절편이 있다면 사고 1시간 내 치과 응급실로 가지고 오시면 재부착이 가능하지만 이미 잃어버려 찾을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파절된 정도가 아주 크다면 치아를 살리지 못하고 결국 발치할 가능성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필요한 응급처치를 끝내고 파절된 치아에 대해서 평가를 시작합니다.
평가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치아가 어떻게 파절되었는지+신경이 노출되었는지 / 치아가 원래 자리에서 움직였는지 입니다.
이러한 평가 목표를 가지고 치아가 흔들리는지, 두드렸을 때 불편한 느낌이 있는지, 찬 것에 시린 반응이 있는지 등등을 체크합니다.
만약 치아가 많이 흔들린다면 흔들리지 않는 옆에 치아와 철사(와이어)로 묶어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고정해두고 2주, 4주 간격 등으로 치과 내원 해주셔서 재평가를 합니다. 재평가를 여러번 하는 이유는 위양성(치수가 죽었는데 살아있다고 판단) 또는 위음성(치수가 살았는데 죽었다고 판단)의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이고 보통 치아 고정은 최대 4주정도입니다.
치아 위치가 변한 경우에도 (튀어 나오거나 들어간 경우, 정출 또는 함입) 치아를 재위치 시키고 일정기간 고정을 하게 됩니다.
파절되었을 때 치아의 신경(치수)에 영향을 주었는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크게 파절되었다면 치수가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신경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파절선이 치아뿌리(치근)까지 갔다면 살리기 힘든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근데 파절선이 치아 머리에서부터 뿌리까지 대각선으로 쭉 난 것이 아니고 뿌리 끝부분에 수평하게 이어져서 생겼고 치아 동요도가 없다면 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