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장내미생물 균형이 좋으면 우울증이 완화된다는데
또 장이 건강하고 몸이 아픈 곳이 없으면 일단 우울감이 완화된다던데
그럼 꾸준히 운동해서 몸이 건강 튼튼하고 항상 골고루 먹고 정해진 시간에 자고 몸에 염증 한 군데 없는 사람이면 보통 우울증에 안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경우의 환자분들은 우울증이 이환이 되는 가능성이 아무래도 적습니다
또한 우울증 환자분들이 말씀하신 생활습관을 개선을 하신다면 증상이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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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운동은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장내 미생물이 면역 기능, 신경전달물질 생성 등에 관여하면서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경향입니다.
하지만 우울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 뇌 구조와 기능 등 다각도로 작용하죠.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그것만으로 우울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사람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만성적이고 일상에 지장을 주는 우울 증상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하다면 약물치료, 심리치료 등을 통해 우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우울감은 신경 전달 물질의 영향이 크답니다. 장의 건강함과는 큰 관련이 없답니다. 운동을 하는 것 자체는 우울감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장내 세균과 연관지어 설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