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남자 형제가 놀면 형이 모든걸 주도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어디 가지를 않아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초4 형이 초1 동생을 가지고 논다고 해야 할까요? 첫째가 모든지 주도권을 쥐고 동생은 따라가기만 하면서 놀던데 이거 괜찮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이 놀이를 주도하는 것 자체는 흔한 형제 관계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동생이 늘 양보하거나 싫어도 따라가는 모습이라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생은 뭐하고 싶어'라고 물어주고, 두 아이가 번갈아 놀이를 정하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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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하면서 생각의 차이로 인한 잦은 마찰은 아이들 스스로 그 문제적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싸움이 크게 번지는 부분으로 이어진다 라면 그때는 부모님의 개입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한 아이가 주도적으로 나아감이 크고 상대에 대한 배려.존중.마음이해.감정공감이 부족한 면이

    크다 라면 그 아이를 다른 아이가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데리고 들어가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자신의 생각.감정을 고집하며 놀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단호함으로 전달을 하여준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는 첫째가 놀이를 주도하는 것이 아주 전형적이고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다만 동생의 반응과 놀이의 형태에 따라서 가만히 지켜봐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개입이 필요한 강압적인 수준인지를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동생이 형이 시키는 대로 하면서 웃음을 짓고 낄낄 거린다던지, 형을 졸졸 따라가면서 계속 놀고자 하는 지, 놀이의 흐름을 잘 따라가는지를 확인하신 뒤에 대부분 해당이 된다면 그냥 두셔도 됩니다.

  • 초4형이 놀이를 주도하고 초1동생이 따라가는 모습 자체는 형제 사이에서 흔히 나타날수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나이 차이가 있다보니 놀이방법이나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형이 주도권을 갖는 경우가 많급니다

    특히 동생도 그 놀이를 즐기고 있다면 반드시 문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명절연휴 기간동안 아이들과 바깥으로 나가지 않으시고

    주로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셨나 보네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이랑 주로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아마 아이들떄문에 더 많이 힘든것들을 느끼기도 하고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지치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ㅠㅠ

    특히나 연휴동안 형제끼리 함꼐 놀면서 첫째가 모든 것들을

    주도하고 동생이 따라가기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되실거라고 보는데요~

    작성자분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막내가 혹시나 눈치보여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

    막내가 혹시 이러다 상처받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수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그런모습이 조금 불편하실 수 있지만

    형제 사이에서는 형이 놀이를 끌고 가고 동생이 따르는 것이

    다른 집 형제들끼리도 흔하게 나타나는 행동이가 보니까

    저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첫째아이가 4학년이면은 어느정도 머리가 자란 상태고

    논리적으로 무언갈 할 수 있기때문에, 잘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이고

    1학년 동생 입장에서는, 또 자신의 형이기 때문에 놀이하면서

    형을 의존하거나, 재미있어서 스스로 따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그래도 만약에 자꾸 이끌려가기만 하는 막내아이가 걱정이 되신다면

    형이 없을 때 몰래 "형이랑 놀 때 재미있었니?" 하고 동생 마음을

    가볍게 물어봐 주시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너무 형만 주도적으로 해서 놀이를 이끌지 않도록

    "오늘은 동생이 하고싶은 놀이하게 해보자"

    하면서 부모님 께서 적극적으로 유도를 해보시는 것오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여요~

    정말로 막내아이 입장에서는, 때로는 자신이 스스로 유도를 하면서

    놀이를 하기를 바랄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아이들은 형제간에 서로 맞춰가면서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중이니 마음 편히 지켜봐 주시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형이 놀이를 주도하는 것 자체는 형제 사이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다만, 동생이 늘 따라가기만 하고 싫어도 거절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면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놀이 중간에 이번에는 동생이 하고 싶은 걸 정해볼까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기회를 나눠 주세요.

    형에게도 동생이 재미있는지 물어보고 같이 정해보자고 알려주면 좋습니다.

    둘이 즐겁게 놀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기보단 서로 주도권을 주고받는 경험을 조금씩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동생이 주도권을 가지기 보다는 그래도 형이 가지는 것이 당연히 괜찮습니다. 물론 강압적으로 동생을 컨트롤하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나이가 많은 형으로써 모범을 보이고 동생을 챙기는 모습은 오히려 칭찬을 해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것을 가지고 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부모님으로써 옳지 못합니다. 형이 동생을 케어를 잘하고 잘 데리고 다니며 의젓하구나! 라고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런 걸로 형을 혼낸다면 또 그만큼 아이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이기 때문에 트러블만 생기는 거에요. 지금이라도 형에게 동생을 잘 챙기고 같이 놀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형이 놀이를 주도하고 동생이 따라가는 모습 자체는 나이 차이가 있는 형제에게도 흔합니다. 다만 동생이 싫다고 해도 계속 시키거나 선택권이 전혀 없다면 부모가 조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번갈아 놀이를 정하게 하거나 "이번 10분은 형, 다음 10분은 동생이 결정" 처럼 주도권을 나누면 관계가 더 균형잡힙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형이 주도권을 잡더라도 동생이 즐거워하고, 역할분담이 확실하다면, 그리고 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다면 구지 개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입해야 하는 상황은 형이 동생의 의견을 무시한다거나, 동생이 억울함과 감정이 폭발하는 상황일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