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보관할 때 표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제거한 후 밀봉하여 냉동 보관해야 비린내가 퍼지는 것을 막나요?

생선을 보관할 때 표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완전히 제거한 후 밀봉하여 냉동 보관해야 비린내가 퍼지는 것을 막나요? 아니먄 더 좋은 방법이?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선을 냉동 보관할 때 비린내가 냉동실에 퍼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표면의 물기를 키친타월로 가볍게 제거한 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착 포장하는 방법이 좋은데요, 물기를 완전히 바싹 말리는 것이 비린내를 없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선의 핏물이나 드립을 적절히 제거하고 냄새 성분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손질한 생선은 먼저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와 핏물을 가볍게 눌러 닦아준 다음 한 번에 먹을 양씩 랩으로 생선 표면에 밀착되도록 감싸고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한번 더 넣어 이중포장하는 것이 줗습니다. 이렇게 하면 생선의 냄새가 냉동실 내부로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고 공기와 접촉을 줄여 냉동 중 수분이 빠져나가는 냉동건조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생선은 손질한 상태로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가능한 빨리 냉동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냉동할 때는 냉동실 안쪽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하고, 냉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품질과 냄새가 변할 수 이으므로 가급적 소분해서 필요한 만큼만 꺼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할 때도 밀봉한 생태로 냉장 해동하면 냉장고 안으로 비린내가 퍼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용하게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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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생선 표면의 수분을 키친타월로 완전히 닦아내어 보관해주시는 것은 비린내 발생과 냉동실 내 냄새 퍼짐을 막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닦지 않은 채 보관시: 생선 표면의 수분과 끈적한 점액질, 뼈 주위의 핏물은 비린내 유발 성분인 트리메틸아민과 부패균이 증식하기 정말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이를 닦지 않고 그대로 얼리면 산화가 가속화되고 수분이 얼면서 냉동실 내부로 냄새 입자가 퍼질 뿐만 아니라, 해동할 때 세포 조직이 파괴되어 육즙과 비린내가 심하게 흘러나오게 됩니다.

    더 좋은 방법 : 더 완벽하게 신선도를 지키고 비린내를 원천 차단하려면 수분 제거 전후의 세부 과정을 보완하는 것이 좋답니다. 묽은 소금물이나 청주(맛술)로 생선 표면을 가볍게 헹궈 잔여 점액질과 잡내를 1차로 씻어냅니다. 이후 겉면은 물론 내장이 있던 뱃속 안쪽과 등뼈 주변의 핏물까지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서 완벽하게 건조를 합니다. 구이용 생선이라면 소금을 얇게 뿌려서 약 10분간 두었다가, 삼투압으로 배어 나온 수분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닦아내면 살이 단단해지고 잡내가 줄어들게 됩니다.

    TIP, 식용유, 올리브유 코팅 : 수분을 말린 생선 표면에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얇게 펴 바르면 기름막이 형성되어서 건조와 지방 산화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1회 분량씩 랩을 사용해서 공기가 들어갈 틈이 없도록 생선 살에 바짝 밀착시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서 빨대로 공기를 빼내듯 진공에 가깝게 이중 밀봉해서 냉동실 가장 안쪽에 급속 냉동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