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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발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는 이유는 재질에서 나오는 성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일까요?

새 신발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는 이유는 재질에서 나오는 성분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일까요?아니면 다른 이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생각하신 내용이 정확히 맞습니다. ​새 신발 특유의 냄새가 시간이 지나며 사라지는 가장 주된 이유는 신발 재질과 제조 공정에 사용된 화학 물질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며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현상을 전문 용어로 탈가스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핵심 이유와 함께 작용하는 몇 가지 부수적인 원인을 설명해 드릴게요.

    신발을 만들 때는 밑창을 붙이는 강력 접착제, 가죽, 섬유를 다듬는 보호제 및 염료, 고무나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 등 수많은 화학 물질이 쓰입니다.

    새 신발의 냄새가 시간이 지나며 사라지는 이유는 재질과 제조 공정에 사용된 화학 성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 맞습니다. 이 물질들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신발 상자라는 밀폐된 공간에 갇혀 있다가, 상자를 열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빠져나가는 탈가스 현상이 일어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발에 남아있는 휘발성 성분의 절대적인 양이 고갈되면서 냄새도 자연스럽게 옅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공기와 자외선에 의한 화학 성분의 자연 분해, 신발을 계속 신으면서 생기는 후각의 적응 현상, 그리고 외부 먼지나 발땀 등의 냄새가 섞이는 보조적 영향이 더해져 새 신발 특유의 화학 냄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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