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담배 피우다가 필터에 벌독이 뭍었는데 그냥 피우면 독이 퍼지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벌이랑 날아다니는 개미 많은곳에서 담배를 피웠는데요
혹시 담배 필터나 손에 벌독이 뭍었는데 그냥 입에 닿고 피웠다면 신체에 독이 퍼질까요?
문득 걱정이되서 전문가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사슴14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벌독이 필터나 손에 묻었다고 해서, 담배를 피운다고 벌독이 체내에 의미 있게 퍼지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워요.
1. 그럼, 왜 위험이 낮은가요?
벌독은 보통 벌침이 피부를 찌르면서 체내에 직접 주입될 때 문제가 되는데요. 손이나 필터 표면에 아주 소량 묻은 정도라면, 그것이 흡연으로 인해 몸속 깊이 들어가는 경로가 거의 없거든요. 담배를 피우는 과정은 벌독을 흡입하는 구조가 아니라, 연기를 들이마시는 구조이기 때문에 벌독이 의미 있게 전달될 가능성은 더 낮답니다.
2. 그래도 조심할 점은요?
다만 벌독이 손에 묻은 상태로 눈을 비빈다던지, 입, 기타 상처 부위를 만지면 자극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특히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아주 적은 양에도 반응할 수 있으니, 가려움, 두드러기, 입술·목 붓기, 숨참이 생기면 바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질문자님의 상황처럼 단순히 필터에 묻었을 가능성만으로는 보통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는답니다.
3. 현실적으로는..
손에 묻었다고 느껴지면 비누로 씻고, 담배 필터가 오염되었다고 생각되면 새 담배로 바꾸는 것이 가장 깔끔해요. 이미 피웠다고 해서 특별한 해독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4. 바로 병원 가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아요
다음 증상이 있으면 벌독 알레르기나 급성 반응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1) 숨이 차거나 쌕쌕거림이 있음.
2) 입술, 혀, 목이 붓는 느낌이 있음.
3) 전신 두드러기, 어지럼, 실신감이 있음.
4) 심한 구토나 복통이 동반됨.
정리하자면,
지금 질문자님이 언급하신 상황만 놓고 보자면, 독이 퍼졌다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랍니다. 다만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실제 벌에 쏘인 적이 있었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담배 필터나 손에 아주 소량의 벌독이 묻은 상태로 담배를 피웠다고 해서 그 독이 몸 전체로 퍼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벌독은 벌침을 통해 피부 아래 조직으로 직접 주입될 때 문제가 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표면에 묻은 독 성분이 입술이나 손에 닿았다고 해서 주사처럼 혈관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벌독은 단백질과 펩타이드 성분이 주성분인데, 이런 물질은 피부 장벽을 잘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피부에 묻으면 대부분 큰 흡수 없이 닦여 나가거나 분해됩니다. 물론 입술이나 입안 점막은 피부보다 민감하지만, 소량 접촉만으로 전신 중독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는 불꽃과 높은 열이 발생하는데요, 벌독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성 물질이기 때문에 열에 의해 변성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필터 표면에 극미량 묻어 있었다 하더라도 상당 부분은 안정성을 잃거나 의미 있는 양으로 체내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손이나 담배 필터에 벌독이 묻어 입술에 닿거나, 소량 흡입되는 정도로는 독이 퍼질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먼저 벌독은 벌의 침을 통해 혈관이나 근육에 직접 주입되어야만 독성을 발휘하는 단백질 성분입니다.
단순히 입술 점막에 닿거나 소량을 삼키는 정도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며, 위에서 분해되어 버립니다.
게다가 벌은 공격을 위해 침을 쏘는 순간이 아니면 독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필터에 독이 묻었을 확률도 희박합니다.
여기에다가 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고온의 열기가 단백질인 벌독 성분을 변성시켜 효과를 없애버립니다.
결국 만약 실제 벌에 쏘인 통증이 없었다면 간접적인 접촉만으로는 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걱정되셨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거의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벌독의 주성분인 멜리틴은 단백질 계열 물질이에요. 입으로 들어가면 위장의 소화효소가 분해해버려서 독성이 사라져요. 벌독이 위험한 이유는 피부를 직접 뚫고 혈액으로 들어갈 때예요. 필터에 묻은 극소량이 입술에 닿는 정도로는 흡수되기 어려워요.
이미 시간이 지났고 특별한 이상이 없으시다면 안심하셔도 돼요. 벌독 알레르기 반응은 보통 접촉 후 수십 분 안에 나타나거든요.
다만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 가세요. 입술이나 혀가 붓거나, 목이 조이는 느낌, 두드러기, 어지러움이 생기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서 빠르게 병원에 가셔야 해요.
지금 특별한 증상이 없으시다면 괜찮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감사합니다.
담배 필터에 벌독이 묻어 구강으로 섭취되더라도 위산에 의해 분해되므로 전신에 독이 퍼질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벌독의 주성분인 멜리틴은 단백질 기반의 독소로서 소화 기관을 거치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독성을 잃으며 혈관으로 직접 주입되는 침투 방식이 아닌 단순 접촉만으로는 치명적인 중독을 일으키기 어렵습니다. 다만 입술이나 구강 점막에 미세한 상처가 있다면 국소적인 부종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체질의 경우 예외적인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신체 기능을 마비시킬 정도의 위험성을 갖지 않습니다. 유입된 독의 양이 미미하고 소화 단계를 거친다는 점에서 생리적인 위험보다는 심리적 불안 요인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