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 역전 되니까 더 잊기 힘드네요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먼저 학기 초부터 저의 짝녀가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이성의 관심이 어색했던 탓이었는지 이 관심이 꽤나 부담스러웠고 대답도 꽤나 고민하며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저랑 디엠이나 전화도 했었지만 저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부담스러웠던 탓이었는지 친구와 약속으로 도피하거나 약속을 피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 선 연락이 와도 완전 관심 없는게 보이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1학기에 제가 관심이 없었던 탓인가 여름방학 때부터 연락이 뜸 하더라구요 또 여름방학 끝나기 하루 전에 선 전화를 받고 짝녀의 연락은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2학기가 되고 나선 짝녀가 사라지니까 이제서야 허전한 마음이 커지고 짝녀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2학기가 시작하고 나선 제가 선 연락을 많이 하였지만 1학기와는 디엠 읽는 속도나 말투가 아예 달라졌더라구요 그 상황에 충격을 받고 더 관심이 가게 된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제가 관심을 줘도 그냥 그저그런 친구로 밖에 보는게 크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2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잊을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질 않아서 적어봅니다...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댓글 한번씩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겪고 있는 감정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짝사랑이 역전되는 과정에서, 특히 처음엔 관심을 받았을 때 그 감정이 부담스러워서 상대방의 관심을 피한 건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 그 당시에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감정적으로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상대방의 관심이 사라지고 나니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건 매우 일반적인 감정이에요. 우리는 종종 우리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더 강하게 반응하게 되고, 그동안 상대방의 관심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하거나 그리워하게 되죠. 특히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지고 나면, 그 변화에 더 큰 충격을 받으면서 감정이 커져서 더 어려운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짝사랑을 마음속에서 잊으려 한다는 건 무리한 시도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잊으려고 할수록 그 감정이 더 커질 수 있어요. 대신, 그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보여줬던 관심이 당신에게 의미 있었고, 그 관심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위로를 주는 것이 필요해요.
이 감정을 극복하려면 자기 자신에게 시간과 여유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 당장은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현할 때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감정을 천천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대방이 이제 더 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느껴지더라도, 그 관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상냥한당나귀216입니다
짝사랑이 역전 되니까 더 잊기 힘드시군요
혹시나 제가 글을 놓친게 없나싶어 두번을 정독을 해본결과 글쓴이의 행동은 잘못된게 아닙니다
충분히 어릴때 그럴수있습니다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나중에 한번 만나서
여기에 썼던글처럼 진솔하게 말해주거나 편지를 써서 전달한다면 다시 좋아질거같네요
그여자가 작성자님에게 다가갔을때 작성자님이 무관심할때 그여자의 마음이 어땠을까 생각해보세요. 그여자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자괴감이 들었을겁니다, 그여자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 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락하지 않는것이 그사람을 도와주는겁니다
뒤늦은 후회는 소용없죠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관심을 많이 줬을때 잘하셨어댜 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마도 자기가 그렇게 까지 관심을 주고 했는데 질문자님이 무관심 하니까 그래 나도 이제 관심 끌테니까 분명히
후회할거야 라고 하고 정말 아예 관심을 끊어 버린거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 잘될 가능성은 1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짝사랑이 역전 되니까 더 잊기 힘드시군요 그러니 있을때 잘하라고 하는 것이 괜히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잖아요? 많이 안타깝지만 여자분은 마음을 접으신거 같습니다 조금더 다가가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고백해보세요
연애는 밀당입니다. 2학기 되어서 짝녀가 작전을 바꾼 것일 수도 있고 짝녀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든다면 짝녀가 완전히 떠나기 전에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 보는 것이 상책으로 보입니다.
짝녀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니 짝녀로 남아있는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미 친구가 본인에게 마음표현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받아줄 생각을 하지 않으니 마음이 식었다고 표현하기보다는 그 마음을 조금 보류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짝녀에게 조금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아님 마음을 표현할 기회는 올 연말에 충분히 있으니,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올 학년은 곧 끝납니다. 대시해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