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이 사생활에 이상하게 간섭해요

저는 24살 남성입니다. 오늘 사정이 생겨서 비뇨기과에 다녀왔는데 부득이하게 아버지 카드로 결제하였는데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어요. 비뇨기과를 왜갔냐고 묻더군요. 사정을 설명하니 여자친구랑 관계를 왜 안가지냐며 따지더군요.

여자친구가 관계 가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니까 여자애가 너를 이용하는거고 성관계를 가지지 않는다면 헤어지라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따지니까 성관계도 안가지는데 뭘 사귀냐며 아주 진지하게 이야기하시더군요

너무 수치스러워 어머니한테 이야기하며 하소연하니 일단 성관계 이야기에 듣지도 않고 미쳤다는 소리 한번 듣고 거의 제가 예민한거고 말을 이해한건지 사고치고 다니지 말라며 제가 잘못한 것으로 몰아가던군요

저는 지금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 납니다. 저 역시도 성관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성적인 것을 안했다며 저와 제 여친을 모욕하는 아버지나 성적인거 자체를 혐오해서 제 잘못으로 몰아가는 어머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흠....? 비뇨기관에 대해 걱정은 이해 되는데 그다음 내용이 봐도 이해 안되는데요....? 당신이 성인이고 알아서 할수있는 시기인데 성관계에 대해 관여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 부모 직접 보셨으니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주의깊게 말안하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카드는 본인카드 새로 발급해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 댓글 반응이 좀 신기하네요..

    24살이면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지않은 이상 대학생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아버님 카드를 사용하신거라면 얘기가 조금은 달라지겠지만요..

    대학생이라서 아버님 카드를 사용한거라면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선 비뇨기과다보니 더욱 걱정이 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님의 말씀이 제 입장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비뇨기과를 갔다는 이유만으로 왜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혀 연관성이 없고, 주제 넘을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엔 옳으신 말씀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걱정이 되셨다면 어디 안좋은 곳이 있냐, 피임 잘해라 이정도만 하셨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관계를 좋아하든 좋아하지않든 남의 집 귀한 딸인 여자친구의 의사를 전달한 질문자님도 조금은 잘못하셨다고 봅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아버님이 남자친구가 말을 전해서 자신의 성관계 선호여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제 입장에서는 수치스럽고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과실이 분명 있으십니다.

    하지만 저 부분은 저 부분일 뿐 어쨋든.. 글만 봤을때는 부자지간에 저런 내용의 대화가 오고갔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어머님의 반응도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와 이거 우리 엄마랑 많이

    비슷 하네요 외할머니도 그렇고???

    저는 나가서 늦게 들어오면 그렇게

    잔소리를 하시는게 아니라 왜 늦었냐?

    어떤남자애랑 있었냐는 등 말이 많아요 ㅠ

  • 성인 자녀가 비뇨기과에 다녀왔다는 걸 부모님이 아신다면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 상황에 대해 생각하시고 질문자님을 혼내셨던 부분은 제 예상을 빗나가기도 했고 그래서 성인 자녀에게 할 만한 얘기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질문자님이 아버지의 카드를 사용해 알게 되신 부분이고 여자 친구가 있는 상황이라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던 걸로 생각됩니다.

  • 한번 아버지반응 어머니 반응을 보셨으니

    다음부터는 행동과 말을 더 주의깊고 세심하게

    자녀라도 사생활부분에서 :)

    말하지 않아야 할일들은 피하시겠네요

    차라리 거짓말보다 감추거나 말하지않는게 좋긴하죠

    성인이시니까요

    이번일은 부득이 아버지 카드를 쓰셧으니 그댓가로 (?)

    잔소리 들으신거고요 !!

    부모님께 너무 억하심정만 갖지않으시길

    어른들은 원래 좀 거칠게 표현하시잖아요 ... ㅠㅠ

  • 일단 24살이라면 부모님의 관섭이

    조금은 부당하게 보여지긴 합니다.

    이미 성인이시기 때문에

    앞으로는 최대한 덜 관섭 받게

    살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에 조언을 해드릴만한게 없습니다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말씀 올리면

    아버님 카드로 결제 하셨잖아요

    지극히 사생활적인 일인데도요

    이건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을 못했다는 소리잖아요

    여자 친구와 관계를 가질 정도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할 정도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병원 진료비 얼마 안하는 비용도

    아버님 카드로 결제 하셔야할정도면

    받아들이세요

    아직 사생활에서 간섭 받아야할 수준입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엔 ......

    사생활 독립을 위해서 경제적인 독립을 하세요

    완전한 독립은 아니더라도

    사생활에 들어가는 그런 부분 정도는 알바로 가능하잖아요

    그정도의 독립을 하시면 그런 부딪힘은 일어나지 않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