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매번 밤 11시, 새벽 3시에 연락오는 사장님
전 인형뽑기알바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주4일 한시간 일하는거고 출퇴근 시간은 자유롭습니다. 제가 일한지 어언 4개월이 되어 가는데 사장님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일 자체는 보람을 느끼고 재미도 있고 부업으로 돈 더 벌으려 시작한거라 그만 둘 생각이 아직 없는데, 이런 알바도 매뉴얼이 있잖아요? 그 중 하나는 인형 배치와 유리 지문 잘 닦기가 핵심인데 저는 분명 사장님이 하라는대로 인형 배치를 했는데 자꾸 제가 퇴근하고 한참인 자정이나 새벽에 제가 읽든 말든 연락을 20개넘게 보내고 유리 지문 닦는 일도 청소용품 하나 구비된것 없고 마른 걸레 하나만 주면서 안 닦였다고 매번 절 뭐라하십니다. 최근엔 가게 리모델링 후 추가적인 업무를 알려준다며 내일 출근이었는데 그 전날 밤 9시에 자기 하는 일이 늦게 끝난다며 밤 11시에 절 갑자기 불러서는 새벽 한시에 퇴근한 적도 있구요, 일을 또 알려준다며 오후 3시에 보자고해놓고 오후 4시가 넘어서 오셔서 저는 사장님 오기까지 아무것도 못 하고 가게에 무한 대기 상태이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게다가 여자라 밤에 출근하기 무서워서 낮에 출근하는건데 낮에는 유리 지문 자국이 잘 안 보인다며 자꾸 안 닦였다고 뭐라하구요. 이런 것도 저는 알바생 계급이니까 참아야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엠지인걸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이런 연락들을 수시로 보내니 자다 깨기도 일쑤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