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로 인한 얼굴 노람 봐주세요ㅠ

저는 폭토 17년차 입니다..

169cm에 38-39kg왓다갓다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두번 햇던게 요즘은 먹는 족족 역류해서 억지로 뱉어낼때도 잇는데 술도 자주 마시고

최근에 갑자기 얼굴이 누래졌는데 폭토 고치고 잘 먹으면 돌아올까요?저는 술땜에 간수치가 좀 있는데

일주일 사이에 얼굴이 노래진거같아요

이게 영양부족이랑 관련이 있을까요?

고치고 싶은데 뒤돌아서면 또 하고 잇고..

이젠 몸에 변화가 보이니까 무섭기두 하고

위도 욱씬욱씬 가슴도 쓰리고 역류성식도염 당연히 잇지만 잘 먹으면 다시 돌아올까요?

뭐때문에 이러고 있는지 정말 한심스럽네요..

살에 대한 강박을 놓고 그냥 잘 먹으면 돌아올까요?

눈 흰자위는 하얀데 얼굴 중안부쪽이 누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상세한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17녀니라는 긴 시간 동안 버텨오시며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것 같네요.. 뒤돌아서면 반복하게 되는 것은 식이장애라는 질환의 특징이며 현재의 의지만으로 조절하기 힘든 신체적인 한계에 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눈 흰자위가 하얗고 중안부 피부만 갑자기 노래지셨다면 간 때문인 황달보다는 영양부족과 저체중으로 대사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카로틴혈증이거나 심한 빈혈로 혈색이 빠져서 누렇게 보이는 상태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음주를 자주 하시고 간수치가 높으셨다면 간 기능 악화가 겹치셨을 수 있으니, 내과 혈액검사로 원인을 파악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것처럼 폭토를 멈추고 영양을 회복하시려면 누런 피부빛은 물론 위통과 역류성 식도염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겠습니다. 인체는 회복력이 있어서 손상된 식도 점막과 대사 기능도 치료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면 서서히 본래의 건강을 되찾게 됩니다.

    물론 현재 질문자님의 신체조성으로는 장기에 부담이 가는 저체중이며, 음식이 저절로 역류하실 정도라면 위장 기능과 식도 괄약근이 상당히 약해지신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스스로 갑자기 식사량을 늘려주시면 전해질이 급변하는 재급식증후군이 올 수 있고, 소화 불량과 부종으로 다시 구토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실 수 있겠습니다.

    되도록 내과나 식이장애 클리닉에 내원하셔서 간과 위장 및 전해질 상태를 점검받으시어 식이장애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서 안전하게 회복을 시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