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쉬운데 꾸준함이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는 순간은 의욕이 넘치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사람은 시작보다 유지에서 더 약해지는 걸까요? 의지력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환경과 시스템이 부족해서일까요? 꾸준함을 만드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르고,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그리고 지속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 맞습니다

    시작은 쉬운나 꾸준함은 정말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작심삼일 이라고 그랬겠습니까

    또 누구나 그렇습니다

    계획을 짧게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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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보통 꾸준함을 요구하는 것에는 재미가 없거나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의지력의 문제일수도 있고 환경과 시스템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 시작보다 유지가 어려운 이유는 단순히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의 행동은 뇌의 구조와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데요.

    처음 목표를 세울때는 기대감때문에 도파민이 많이 분비됩니다.

    이로인해서 강한 동기와 의욕이 생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면서 자극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동기도 떨어지게 되는데요.

    또 의지력은 계속 쓰면 소모되는 자원입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의지만으로 꾸준함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꾸준한 사람들을 보면 의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대신 행동이 자동으로 나오도록 시스템을 만듭니다.

    이때 중요한 개념이 습관 형성입니다.

    습관은 반복을 통해 자동화되는 행동입니다.

    이 구조가 자리잡으면 힘들이지 않아도 지속됩니다.

    지속력을 높으려면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유지에 약한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의 구조와 에너지 특성때문입니다.

    꾸준한 사람들은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 반복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습관은 의식적인 노력으로 시작되지만 결국 무의식적인 자동화로 완성됩니다.

    꾸준함은 타고나는 능력이라기보다 설계하는 기술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누구나 훨씬 쉽게 지속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의지력보다는 환경과 시스템, 루틴이 잘 설립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의지력은 사실 체력이나 처음의 호기로움에서 나오는 쪽에 가까운 것 같아요. 이후에 오랫동안 이어가려면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이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루틴을 만들고 주변을 그에 맞게 정립해두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일기를 쓰겠다고 한다면 자는 곳 근처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일기를 쓸 노트와 펜을 두고 잔다거나 하는 식입니다.

    다만 행위까지 이어지는 데에 부담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김경일 교수님이 나오시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요, 흔히들 습관을 만들고자 하거나 목표를 행하고자 할 때 일을 쪼개라고 하지요? 교수님 말씀으로는 그 쪼개는 걸 잘게, 정말 잘게 쪼개라고 합니다.

    예시로 6시에 일어나겠다, 이건 목표고, 쪼개면 약간...

    6시>알람을 끈다

    6시 30초 후>이불 밖으로 발을 내민다

    이런 식으로 완전 잘게 자르라고 하시더라고요. 초 단위로 계획을 세우라기보다는, 그 정도로 잘게 잘라서 행동으로 옮기라고 합니다. 짧은 순간에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하는 건 아무래도 부담이 덜 하니까요.

    유지하는 건 몸에 익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습관처럼, 몸에 쌓이고 익혀드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계속 하게 되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최소 한 달, 기본적으로는 60일 정도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만, 본인에게 맞는 정도를 찾아 한동안은 의식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에 두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래야 그 자리에 가서 그 행동을 바로 할 수 있으니까요.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시작보다 유지가 어려운 이유는 인간의 동기가 본래 “새로움”에는 강하게 반응하지만, 반복에는 빠르게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처음 세울 때는 기대감과 보상 예측 때문에 도파민 반응이 크게 올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뇌가 그 상태를 평범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초기 추진력이 감소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의지력이 약해서라기보다 인간의 기본적인 보상 시스템 특성에 가깝습니다.

    또 시작은 감정으로 가능하지만, 꾸준함은 구조가 필요합니다. 즉 “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오래 유지되기 어렵고, 환경·시간·루틴·피로 관리가 함께 받쳐줘야 지속됩니다. 실제로 꾸준한 사람들은 특별히 강한 의지를 가진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결정을 반복하지 않도록 시스템화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시간에 자동적으로 행동하게 만들거나, 시작 장벽을 매우 낮게 유지하거나, 실패해도 바로 복귀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관은 반복 자체보다 “반복하기 쉬운 구조”에서 더 잘 만들어집니다. 목표가 너무 크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면 중간에 한 번 흐트러졌을 때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반대로 꾸준한 사람들은 강도를 낮추더라도 흐름을 끊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예로 들면 1시간을 못하더라도 10분이라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뇌는 행동 빈도를 기억하기 때문에 “매일 하는 사람”이라는 자기 인식이 점차 강화됩니다.

    지속력은 타고나는 성격보다는 피로 관리와 환경 설계 영향이 큽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목표 설정은 꾸준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반대로 시작 조건을 단순화하고, 즉각적인 작은 보상을 만들고, 실패를 중단으로 해석하지 않는 사람이 장기적으로 더 오래 갑니다. 결국 꾸준함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반복 가능한 형태로 삶에 얼마나 잘 붙여놓느냐에 더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 하다보면 점점 질리다보니까 초반에 하는거만큼 파워가 안 나오는게 대다수인듯 그걸 이겨내는게 성실함 인것이고 음음 그래서 성실한게 대단하다는거임

  • 안녕하세요.

    시작은 쉽지만 꾸준함이 어려운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입니다. 의욕이 넘치는 시작 단계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되지만, 시간이 지나며 ‘초기 열정’이 사라지고 ‘노력’이 필요해지는 지점에서 뇌는 익숙한 편안함(원래 습관)으로 돌아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