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후에는 잘 먹던 아기도 갑자기 수유량이 줄거나 먹는 패턴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시기에는 성장 속도 변화와 함께 주변 자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수유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으로 수유량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유량이 매번 달라지는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처럼 하루 총 수유량이 줄어든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단순 패턴 변화인지 체중 증가에도 영향을 주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유량 자체보다도 소변 횟수, 기저귀 양, 아기 컨디션, 체중 증가 흐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량을 늘리려고 억지로 먹이기 보다는 배고파하는 타이밍에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서 수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졸리기 직전이나 막 잠에서 깼을 때 상대적으로 잘 먹는 아기들도 있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잘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수유량 감소가 계속 이어지면서 체중 증가가 둔해지거나, 소변량이 감소하고 축 처지거나 수유 거부가 심해지는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성장곡선과 함께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수유량이 갑자기 달라지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이 클 수 밖에 없는데요,
아기 컨디션과 성장 흐름을 함께 보면서 잘 케어해주셔서,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