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두번도아닌데그대를만날때면
물가가 내려가는 디플레이션은 왜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나요?
보통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데, 디플레이션 즉 물가 하락이 오히려 경제에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물건값이 싸지면 소비자한테 좋을 것 같은데 왜 이게 더 위험한 상황으로 여겨지는지 궁금합니다.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소비자들은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투자와 고용을 미루게 됩니다.
또한 부채의 실질적인 부담이 커져 가계와 기업의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경제 전반의 악순환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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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험하게 보는 것은
인플레이션은 그래도 대응할 방법들이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에 비해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내려가면 소비자는 소비자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의 소비를 미루게 되고 결국 기업의 매출 감소와 실적 악화로 이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에서는 임금을 삭감하거나 고용을 축소 하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가게 소득이 줄어 들면 경제가 위축 되는 디플레이션 악순환의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비의 이연
물건값이 싸진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물건값이 비싸질 것을 고려하여 사람들이 먼저 사려는 심리가 있는 것처럼, 물건값이 안 오르거나 싸지게 되면 사람들은 당장 소비해야 할 부분들을 미루게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되면 투자가 위축되고 경기가 안 좋아지겠죠.
2. 빚의 실질 부담의 증가
국가가 몰래 가져가는 세금, 인플레이션에 대해 들어보셨다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디플레이션에 빠지게 되면 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합니다. 기존에는 국가나 기업 모두 인플레이션을 통해 일정 부분 채무 부담을 줄여왔는데,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데, 부채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부담이 증가하게 됩니다.
3. 자산 가격의 하락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자산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사회는 신용으로 이어져 있는데,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담보 가치의 하락, 가계 순자산 감소, 그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여러가지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도 부담이 커지게 되고 정부도 세수가 감소하여 재정이 악화되게 됩니다.
물론, AI 혁명으로 생산성의 향상으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이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아직 그 정도의 생산성은 보이고 있지 않고, 과거의 디플레이션 사례들은 전부 경기 둔화와 침체를 야기했었다는 점에서, 디플레이션이 위험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한 이유는 회복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인상으로 잡을 수가 있는 반면에 버블이 터져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그 나라 사람들의 심리,문화도 적용하게 되어 소비가 굉장히 소극적으로 변하고 그렇다고 물가를 올리면 경제가 더 가라앉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죠.
일본이 대표적인 예이며 일본은 전쟁으로 막대한 달러보유 덕분에 살아남은 케이스지만 30년동안 경제성장이 거의 제로다시피 지내왔습니다.
바뀌질 않는 것이죠. 바꾸려고 뒤집어야하는데 그럼 현재 사람들의 고통이 너무 크기에 정권이 무너질 수 있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자니 엔화약세는 물론 경제성장에 발목이 잡히고 있죠.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프레이션은 경기 침체를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물건 가격을 내려도 돈이 없어서 사줄 사람이 없으니 내리는 구조가 디플레이션 이죠
물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경기가 좋아서 더 비싼 가격에도 물건을 사줄 사람이 있으니 가격을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사실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서운게 디플레이션이 맞는거죠!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아주 잘 짚으셨습니다. 소비자한테 더 좋습니다. 물가가 내려가면... 지금까지 물가 내려가면 경제 망한다는 프레임을 씌워왔던것입니다. 현재 주류경제학파들이요.
일단 그들의 주장은 단순합니다. 물가가 내려가면 소비 촉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꾸 물건이 싸지면, 사람들은 소비를 미룬다는 것입니다. 조금더 기다리면 더 싸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소비가 잘 안일어나고 경제에 불황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거는 핑계입니다. 그들이 돈을 마음대로 찍어서 운영하고 싶어서, 적당한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이걸 현재 거의 모든 정부들이 이용하면서 국민들은 살기 팍팍해지고,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만 거저 이익을 얻는 구조로 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줄곧 이래왔기 때문에 우리는 디플레이션 시대에 살아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지금보다는 한달의 월급이 구매력이 보존되기 때문에 훨씬더 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진짜 필요한 물건이면 1년뒤 3년뒤 좀더 싸질거 같아도 삽니다. 지금 필요하니까요.
돈 더 찍어서 경영잘 못하는 회사도 막 다시 살려주고 하니까,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오히려 시장에 나오고 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디플레이션시대가 더 옳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살아본적은 없지만요.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호황일경우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은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단, 디플레이션은 경제 침체기에 발생하는데, 인플레이션은 대책이 금리 상승으로 방어가 가능한데, 디플레이션은 해결 대책이 쉽지가 않습니다. 금리 인하 하더라도 쉽게 극복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각국 정부에서는 디플레이션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계속 떨어지면 내일 사면 더 싸질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소비와 투자가 멈춰 서고 이는 기업 매출 감소와 고용 불안으로 이어집니다. 화폐 가치가 오르고 명목 소득은 줄어들거나 정체되는 반면에 기존에 진 주택담보대출 등의 빚의 실질적인 상환 부담은 훨씬 무거워지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아무리 낮춰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지기 쉬워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처럼 장기 경제 침체로 직결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 경제라는것은 근본적으로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말이며 총수요가 성장하지 않고 공급과잉이라는 의미이며, 이는 결국 총수요가 감소하고 공급과잉이 일어나니 기업의 구조조정은 발생되고 경제의 총생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기업들이 노동수요가 감소하므로 노동시장에서도 위축이 발생되고 그렇게 될경우 실업률증가와 채용이 감소되며 임금은 동결되거나 삭감이 되는 구조인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물가가 하락하는것입니다. 즉 경제가 위축이 되면서 시장자체가 작아지고 총생산 총수요가 모두 위축되는 시장이 디플레이션이다보니 인플레이션보다 매우 위험하다고 보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위험한 이유는 악순환 구조 때문입니다. 물가가 계속 내리면 소비자는 더 싸질 것을 기대해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매출이 줄어 투자와 고용을 축소합니다. 이는 다시 소득 감소로 이어져 소비가 더 위축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또한 빚의 실질 부담이 커져(화폐가치 상승) 채무자의 상환 부담이 늘고 파산 위험도 커집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 인상으로 대응 가능하지만, 디플레이션은 금리를 낮춰도 효과가 제한적이라 정책적으로 대응하기가 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