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말씀은 과학적으로 맞는 사실입니다.
탄산음료는 마시는 순간 강한 청량감을 주지만, 갈증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이유는 탄산음료의 높은 당 함량과 이로 인한 삼투압 현상에 있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체내의 당 농도가 빠르게 상승하는데, 인체는 이런 농도를 균등하게 맞추기 위해서 세포 속 수분을 혈액으로 끌어당기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세포가 외려 수분을 빼앗겨서 탈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뇌는 다시 물을 보충하라는 갈증 신호를 보내게 된답니다.
여기에 콜라에 흔하게 포함된 카페인의 이뇨 작용이 더해진다면 신장이 자극받아서 체내의 수분을 소변으로 더 많이 배출하게 된답니다.
시원한 온도, 탄산 기포가 순간적으로 갈증은 해소되었다는 착각을 만들지만, 실제로는 세포 탈수를 유발하고 수분 배출을 촉진하는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진정한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순수한 물, 체액과 전해질 농도가 유사한 이온음료(당이 없는 것으로)를 섭취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