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에 소금간을 아예 안 해도 성장에 문제없나요?

돌 전 아기에게 식사를 줄 때는 소금 간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소금을 아예 없이 싱겁게만 먹여도 나트륨 부족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돌 전 아기 이유식에 소금을 전혀 넣지 않아도 나트륨 결핍이나 성장 지연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를 않습니다. 소금을 따로 첨가하지 않는 것이 아기의 건강과 발달에 꼭 필요하겠습니다.

    1 ) 나트륨 충분 섭취량 : 나트륨은 신체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돌 이전 아기의 하루 나트륨 충분 섭취량은 약 120-370mg 정도로 상당히 적습니다. 이런 필요량은 주식인 모유와 분유뿐 아니라 소고기, 닭고기, 달걀, 채소같이 이유식에 들어가는 식재료 자체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천연 나트륨만으로도 충분히 충족이 됩니다.

    성인 입맛에는 맹맹하게 느껴질지라도 아기에게는 부족함이 전혀 없는 상태랍니다.

    2 ) 돌 전 소금 간 할 경우 : 반대로 돌 전에 소금 간을 하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기의 신장에 심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영아의 신장은 여과와 배출 기능이 미숙해서 과잉 나트륨을 원활하게 걸러내지 못하며, 전해질 불균형이나 탈수를 유발할 위험이 있답니다.

    3 ) 미각 발달 영향, 고혈압 : 게다가 이 시기에 일찍 짠맛에 길들여지면 미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자극적인 음식만 찾는 편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장기적으로 소아 비만이나 성인기 고혈압의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돌 전까지는 인위적인 소금 간을 일절 하지 않고, 다양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아기의 정상적인 성장과 평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안전하고 바람직 하겠습니다.

    아기의 건강한 식습관,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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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돌 전 아기는 소금을 일부러 넣지 않아도 정상적인 성장에 필요한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며, 오히려 무염에 가깝게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부러 소금이나 간장 등으로 간을 하는 것보다 식재료 자체에 들어 있는 나트륨으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은 체액 균형과 신경, 근육 기능에 필요한 필수 무기질이지만, 영아에게 필요한 양은 성인보다 적습니다. 모유나 분유에도 나트륨이 들어 있고 이유식으로 섭취하는 쌀, 채소, 고기, 생선, 달걀 등의 식품에도 자연적으로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으로 모유와 분유, 다양한 이유식을 먹는다면 소금을 추가하지 않아도 필요한 나트륨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기의 신장은 아직 성숙 과정에 있기 때문에 어린 시기부터 짠맛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유나 분유, 다양한 식재료로 이유식을 구성해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공급해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