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시력이 안 좋은데 유전적 요인이 있나요?
둘째 아이의 시력이 8살때부터 안 좋아서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병원에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 아내가 시력이 안 좋은데 혹시 아이가 유전적 영향이 있는지, 아니면 후천적으로 안 좋아졌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시력은 유전적 영향도 있으나 후천적인 요인이 큽니다.
많은 눈 상태와 시각적 특징들은 유전학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근시, 원시, 난시, 색소 결핍, 색맹, 녹내장, 약시가 유전적 소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특정한 눈 상태에 대한 사람의 민감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환경적 요인들은 또한 시력 문제의 발달과 진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에 과도한 시간을 소비하거나 적절한 눈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유전적 요인에 관계없이 시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대사회에서는 근거리작업이 ㅁ낳아지면서 근시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근시라면 자녀분도 근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이라 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더 높은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시력의 경우 어느정도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근시나 난시, 원시 모두에서 유전적 요인이 일정 비율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들이 시력을 악화시키는 데 더 큰 요소로 알려져 있으므로 생활 습관에서 시력이 나빠지는 습관들을 교정해 주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력 문제, 특히 근시는 부모 중 하나 또는 둘 다가 근시인 경우 자녀에게도 같은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생깁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 외에도,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독서나 스크린 사용과 같은 가까운 거리에서의 집중적인 시각 활동이 근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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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정부분 유전의 영향은 있을테지만. 크지는 않을 듯 합니다
환경적 요인이 더 작용할 듯 하네요 (자세, 영상기기 시청 등등)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2/20160412020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