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자는 아이때문에 아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질문 그대로 아이가 잠을 너무 안자서 고민이 많습니다.
이제 막 29개월 된 아들이 있는데 잠 잘 시간만 되면 온갖 땡깡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닙니다.
저는 일단 투작으로 집에 없는 시간이라 아이 케어를 같이 못 해즌고 있는데 아내한테 일 하는 도중 너무 힘들고 지친다면서 문자 오는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
일단 얘길 들어보면 8시반 부터 재울 준비를 한다는데 침대에 누운상태로 거의 3~4시간 정도 울고 불고 소리지르면서 잠을 거부한다네요.
애가 안자고 발악해봤자 어느정도일까 했는데 아내가 찍은 영상을 보니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일단 아내 상태가 육아스트레스로 노이로제, 우울증, 공황까지 겹쳐서 멘탈이 상당히 무너진 모습이라 일을 할 때 마음이 편치않네요.
잠 안자는 아이 어떡하면 좋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들은 잠을 자게 되면, 엄마, 아빠와 헤어져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에 잠이 오면, 칭얼대거나 우는 것입니다.
잠을 자기 전에 분리 불안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와 헤어질 것 같은 상황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는 잠투정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재우면서 안심을 시켜주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반드시 아이 곁을 지켜주시고 중간에 깨어나도 엄마가 옆에 있어줘야 아이는 안심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에게 밤 10시 이전에 자야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좋은 활동들을 같이 계획해 보세요. 동적 놀이보다는 정적 활동이 좋습니다. 소등하기, 조용한 음악듣기, 소근소근 말하기 등 잠을 자는 준비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게 만들어 보세요.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수면패턴을 바꾸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목욕을 시키고 따뜻한 우유한잔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잠자는 습관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잠드는 것이 어려우며 잠들었다 하더라도 자주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상대적으로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악몽을 꾸거나 바깥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잠이 든 후 1~2시간 사이에 울거나 뒤척이는 일이 잦습니다. 문제는 깬 다음에 스스로 잠이 들지 못하고 누가 옆에 있거나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잠들기전에 다음 것들을 해주세요
1. 잠자리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세요
2. 많은 스킨십을 해주세요
3. 손발을 자주 주물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낮잠 자는 시간을 체크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낮잠을 너무 많이 재우면 밤에 잠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아내분을 옆에서 케어를 많이 해주세요.
그러면서 질문자님이 퇴근을 하시고 조금이나마 육아에 더욱 더 힘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잘 잘 수 있도록 낮에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내분이 힘드시니 최대한 남편분이 도와주시야 되며
아이를 키즈카페 등에 데리고가서 에너질ㄹ 많이 소비하게 하여
밤에 잘 재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은 낮에 조금 덜 재우더라도 밤에 재워야 좋습니다.
낮에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게 해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입니다.
밤에 잘자기위해서는 낮에 아이가조금더활동하게해주는게좋아요
그리고자기전에 맛사지를해주거나 따뜻한물을마시게해주는것도좋아요.
가장좋은것은 이때의 육아를 분담하는것일꺼예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수면의식을 만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따뜻한 물에 목욕하기 마사지하기도 도움이 될것이며
책을 읽어주거나 하는것도 수면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방에 온도나 습도 역시 조금 시원하게 해주면 도움이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