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인건비 상승 동결이 필요한 시점이라봅니다..

자영업을 해보니 물가가 오르는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함.

인건비 상승이 생산원가 유통원가 판매처원가 전부 다 올려버리니까ㅜㅜ

인건비 무서워서 덜 뽑다보니 알바 난이도도 올라가는건 덤..(알바 많이 해봄)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구고신 노무사입니다.

    지극히 공감하며,포퓰리즘적인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건비는 단순히 '마지막 매장에서 계산해 주는 알바생 월급'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식자재나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공장의 인건비, 그걸 운송하는 유통·물류 기사님과 물류센터 인건비, 그리고 최종 판매처의 인건비까지 유통 단계마다 복리로 겹겹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각 단계마다 늘어난 인건비가 단가에 반영되다 보니, 최종 소비자가격과 자영업자가 체감하는 원가는 곱절로 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더 큰 문제는 현장에서 직접 겪으신 '인원 축소와 노동 강도 상승'의 악순환입니다.

    • ​인건비 부담 때문에 채용 인원을 최소화함 (예: 2명이 할 일을 1명에게 몰아줌)

    • ​현장 알바의 업무 난이도와 피로도가 급증함

    • ​잦은 퇴사나 피로 누적으로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고, 재구인·교육 비용이 추가 발생함

    • ​결국 모자란 손을 메우기 위해 사장님의 무급 노동 시간만 무한정 늘어남

    ​대기업이나 제조업은 공정 자동화나 대규모 설비 투자로 인건비 비중을 줄이거나 생산성을 올릴 여력이 있지만, 대면 서비스나 외식업 중심의 자영업은 사람이 직접 제공하는 노동의 비중이 커서 인건비 상승을 자체 흡수하기가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가격을 올리거나, 사장님 본인의 몸을 갈아 넣어 버티는 선택지밖에 남지 않게 되는것이 현실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인건비 상승은 인력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고용축소와 업무강도 증가를 유발할 수 있씁니다. 다만 임금을 장기간 동결하면 소비가 감소하고 인력난이 심화될 수 있어 적정한 수준에서 물가와 고용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성과 인건비가 적절하게 비례하는 구조로 상승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인건비 상승 동결시점에 대해서는 노사가 합의로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최저임금 이상에서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네, 정말 공감합니다. 사장으로서 느끼는 비용 압박과 알바로서 겪은 고충 모두, 결국 임금과 물가 안정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동현 노무사입니다.

    적어주신 그대로 입니다.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의 인건비 누적 → 최종 판매가 인상 → 점주의 고용 축소

    및 직접 노동 → 알바생의 업무 강도 폭증"이라는 고리가 형성되어, 자영업자와 알바생 모두가 힘들어지는

    구조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