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말랭이 냉동보관하면 괜찮을까여

고구마말랭이 냉동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어도 괜찮을까요???

좀 오래된거같긴한데...

아이가 설마 이거먹고 설사를 하는걸까요???

올해초에 얼려둔거긴한데..

아이한테 안먹이는게 낫겟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구마말랭이를 중간에 해동했다가 재 냉동하지 않고 계속 얼려둔 상태라면 상했을 가능성이 비교적 낮지만, 오래 보관할수록 수분이나 맛, 식감이 떨어질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먹일 음식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직접 만든 고구마말랭이라면 만들 당시 충분히 건조되지 않았거나 보관 과정에서 수분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굳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곰팡이가 보이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고 끈적거리거나 색과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당연히 폐기해야 하고, 겉으로 이상이 없더라도 오래 보관한 식품이 아이에게 설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위험 요인이 있는 음식들은 먹이지 않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한 음식이 아깝더라도 아이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냉동해 둔 고구마말랭이라면 지금은 섭취를 멈추고 아이에게 더 이상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구마말랭이는 일반 건어물과 다르게 수분 함량이 높아서 냉동 보관을 하더라도 통상 3-6개월 이내에 드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이미 보관 기간이 반년을 넘긴 상태라면 냉동실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발생한 성에나 미미한 온도 변화로 인해서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산패나 변질이 일어났을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말랭이는 수분이 날아가면서 당분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고농도로 농축된 간식이라서, 성인보다 소화 흡수력이 약하고 장이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과잉 장 자극과 삼투성 설사를 쉽게 유발합니다. 오랜 보관으로 인한 경미한 세균성 배탈이거나 농축된 당분과 섬유질로 인한 소화 부담이 설사의 직접적인 원인일 확률일 수 있겠습니다.

    아까우시더라도 남은 말랭이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고, 아이의 장이 쉴 수 있게 기름진 음식, 유제품은 피해보시고, 미지근한 물,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여서 탈수를 예방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설사가 멈추지 않고 복통, 열이 나면 되도록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고구마말랭이는 수분감이 있어 냉동 보관 시 보통 2~3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드리며,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수분 손실로 인한 변질이나 냉장고 냄새 흡착, 상온 해동 과정에서의 균 증식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면역력과 장 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변질된 지방이나 균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미 오래된 느낌이 들고 아이에게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면 미련 없이 폐기하시고 아이의 상태를 먼저 관찰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 원인: 장기 냉동된 고구마말랭이는 수분 변질 및 균 증식 위험이 있어 아이의 장을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수칙: 오래된 고구마말랭이는 즉시 폐기하시고, 아이에게 따뜻한 물을 주며 장 상태를 관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