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임산부 네일아트, 패디큐어, 염색 ?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임신한지 8주정도 됐는데 임신하면 네일아트나 패디큐어, 염색 이런거 하면 안되나요? 주변에서 하면 안된다고 해서 여쭤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임신 8주는 태아의 중추신경계와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화학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네일아트, 패디큐어, 미용 염색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꼭 하셔야 한다면 태반이 안정되는 임신 중기(16주 이후)로 미루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명은 임신 초기(8주) 상태에서의 외부 화학 물질 및 환경 호르몬 노출 우려 상황이며, 이에 대해 안전성 여부를 정기적으로 상담하고 관리받아야 할 방문 진료과는 산부인과입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로는 임신 초기에 필수적인 질식 또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과 크기, 임신 낭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며, 산모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초기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병원에 내원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조언대로 현재로서는 네일아트나 염색 등의 미용 시술을 전면 중단하고, 혹시라도 최근에 시술을 받으셨다면 시술 부위에 피부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살핀 뒤 다음 산부인과 정기 검진 시 주치의 선생님께 시술 사실을 알리고 태아의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입니다.

    임산부들이 자주 묻는 미용 시술 중 염색약이나 네일 제품에 포함된 일부 화학 물질(프탈레이트,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은 피부로 흡수되거나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데, 비록 소량이라 하더라도 세포 분열이 활발한 임신 초기 태아에게는 미량의 독성 물질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네일아트를 받을 때 사용하는 아세톤과 같은 유기용제의 강한 냄새는 입덧을 악화시킬 수 있고, 젤 네일을 굽는 과정이나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세 먼지와 화학 흡입물이 발생하므로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미용실 환경 자체가 산모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염색 역시 두피의 혈관을 통해 성분이 흡수될 수 있으므로 기형아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임신 16주 이후에 두피를 떼고 시술받거나 천연 성분의 염색약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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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네일이나 패디, 염색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다만 태아가 발달하는 초기보다는 비교적 안정기인 12주 이후에 하시는 것을 권장드려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진행하고 화학 성분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면 훨씬 안전하답니다.

    기분 전환을 통해 엄마가 행복해지는 것도 태교에 아주 큰 도움이 되니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리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