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몸 상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하지의 정맥 혈관 압력이 높아지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미세혈관 밖으로 적혈구가 미세하게 빠져나오게 되고, 이 적혈구가 분해되면서 철분 성분인 헤모시데린이 남게 되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색에서 갈색 반점으로 변하는 주된 원인으로 체중 증가나 정맥 순환 저하가 겹칠 경우 다리 하부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이러한 피부 변화와 함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정강이 부위를 손으로 눌렀을 때 움푹 파인 자국이 1분 이상 지속되는 것은 피하 조직에 수분과 체액이 상당히 많이 고여 있는 함요부종의 전형적인 소견으로 지속되는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그리고 당뇨 위험 신호가 있는 경우, 혈관 건강 악화뿐만 아니라 신장(콩팥) 기능, 심장 기능, 또는 간 기능에 과부하가 걸려 체액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 이러한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만성질환에 대해 진료 중인 내과에 방문하여, 발목 부종과 갈색 반점 사진을 보여드리거나 증상을 상세히 알리고, 정밀 혈액 및 소변 검사 등을 통해 전신 장기(특히 신장과 심장)의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나 만성 정맥 부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하지 정맥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