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있으면 버터 먹으면 안되나요?

버터로 조금만 넣고 다진마늘 볶아서

크림파스타 만들어먹고 싶은디

제가 고지혈증이 있어서 좀 고민되네요

조금만 넣고 너무 자주만 안먹으면 괜찮을까요

외식을 해도 버터를 이용해 볶는 곳 많을 것 같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쩌다 한 번 소량의 버터를 사용하는 것은 고지혈증이 있더라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너무 염려 마시고 맛있게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고지혈증 관리에 있어서 버터와같은 지방을 주의해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평생 버터를 입에 대면 안 된다는 극단적인 의미는 아니랍니다. 질문자님께서 계획하신 것처럼 다진 마늘을 볶기 위해서 향미 내기용으로 아주 약간의 버터를 사용하는 정도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드시고 싶은 음식을 무리해서 참으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장기적인 식단 유지에 더 해로울 수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정말 정확합니다. 무심코 사 먹는 외식 메뉴나 배달 음식에는 생각보다 더욱 많은 양의 버터나 쇼트닝, 팜유가 숨어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진하고 고소한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지방을 충분히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밖에서 크림파스타를 사 드시는 것보다는, 집에서 직접 버터의 양을 눈으로 확인하고 통제해서 요리를 해 드시는 것이 혈관 건강에서 안전하고 괜찮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크림파스타를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기는 팁을 덧붙이자면, 버터는 마늘 향을 낼 수 있을 정도로만 반 숟가락 이하로 얇게 두르시어, 무거운 동물성 생크림 대신 저지방 우유를 졸여서 소스를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양파, 버섯, 브로콜리같은 채소를 충분히 썰어 넣으시면 채소의 풍성한 식이섬유가 장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도와주어서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겠습니다.

    식단 관리는 100m 달리기가 아닌 평생 지속해야 하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계시다면, 가끔 자신을 위해 요리하며 즐기는 소량의 버터는 식단 관리를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겠습니다. 직접 만든 맛있는 파스타를 마음 편히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집에서 요리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식당에서 먹으려면 얼마나 버터를 넣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집이 좋습니다.

    자주 습관적으로 드시는 것은 LDL-콜레스테롤(나쁜 것)을 증가시키고, 혈액을 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사용하시고 부족한 부분은 올리브오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