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대파 한 단 사 오면 안 무르고 끝까지 싱싱하게 보관하는 법이 있나요?

대파 한 단을 사 오면 늘 다 쓰기도 전에 물러버려서 버리게 됩니다.

​냉장 보관할 때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보관하거나, 다듬어서 냉동 보관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요.

​대파의 맛이나 식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보관 팁이 궁금합니다!

​혹시 파 뿌리나 파란 잎 부분은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는 게 좋은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파가 무르는 건 수분과 뚜려 있는 흙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 오자마자 한 번 손질해두시는 게 가장 크게 갈립니다.

    가장 오래가는 건 썬어서 얼리는 방법입니다. 썬어서 키친타원로 물기를 완전히 없앤 다음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시면 석 달은 가요. 물기만 제대로 뺀다면 덩어리지도 안 하고, 얼린 뒤에 봉지를 한 번 털어주시면 더 잘 떨어집니다. 찌개나 볶음에 바로 넣기에 좋아요.

    생대파 식감을 살리고 싶으시면 냉장 보관을 이렇게 해보세요. 물에 씩지 마시고 흙만 털어내세요. 그다음 흰 대와 팜잎을 나눠 자르고 각각 키친타원으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으세요. 이때 눋히지 말고 세워서 보관하시는 게 핵심입니다. 대파는 누워 두면 일어서기 위해 휘면서 그 부위부터 물러집니다. 키친타원은 이삼 일에 한 번 갈아주시면 이삼 주는 갑니다.

    마당이나 베란다가 있으시면 스티로폼 박스에 흙을 담고 대파를 뿌리째 꾂아두셔도 됩니다. 날이 선선해지는 시기에는 한 달 넘게도 싱싱합니다.

    반대로 피하실 건 물컵에 꿂아두는 방법입니다. 보기에는 싱싱해 보이지만 물이 금방 상해서 오히려 더 빨리 무릅니다.

    이미 썬 대파는 밀폐용기 밑에 키친타원을 깔고 넣으시면 닷사흘은 물기 없이 갑니다.

    채택된 답변
  • 대파 한 단 사 오면 냉장고 안에서 혼자 썩어가며 생화학 무기로 변하곤 하죠

    대파 수명을 늘리는 최고의 꿀팁은 사 오자마자 흙을 털고 씻어서 물기를 완전 건조시키는 거예요

    물기만 없어도 대파는 생존력이 끈질겨지거든요

    그리고 파 뿌리는 깨끗이 씻어서 육수용으로 따로 냉동하고, 하얀 부분과 초록 잎은

    크기별로 썰어서 락앤락에 키친타올 깔고 모서두면 돼요

    이것도 귀찮으면 저처럼 그냥 다 썰어서 냉동실에 던져버리세요 ㅋ

    식감은 좀 죽어도 정신 건강에는 그게 최고예요

  • 대파를 사셔서 장기간 드시고자 하면 우선 잘 손질한 다음에

    플라스틱 컨테이너 등에 넣고 냉장 보관을 하면서 드시면

    그래도 1-2주 정도는 싱싱하게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