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가 화낼만한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남친은 미국인이고 남친이 저랑 결혼을 빨리 하고싶어합니다
저 또한 결혼 생각이 있지만 다른 나라에 사는일이 쉬운 선택도 아니고
미국 집값이 너무 비싸 돈을 좀 모으고 몇년뒤에 결혼하고싶었어요
남친이 저와 빨리 살고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집값이 비싸니 모아둔돈으로
남친 친구랑 합해서 월세 내고 거기서 셋이 같이 살자는거에요..
전 그친구 본적도 없고 여자인 저 혼자서 그 친구랑 남친이랑 함께 생활 해야한다는게
당황스러워서 전 제 의견을 말했어요 남친은 계속 같이 살겠다는게 아니고
본인들이 나중에 임대료도 받고 집도 팔고 그때 집 구해서 살면된다고
제가 가난하게 살게 하기 싫다고 나중에 결혼하면 아이도 낳을텐데 저와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싶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제가 그러니까 결혼을
좀 늦게 하더라도 나도 조금더 돈을 모으고 그때 같이 살집을 구하자라고 얘기하며
내가 여자인데 네 친구랑 같이 사는건 입장 바꿔 내 친구랑 너가 살면 안불편하겠냐고
얘기를 했는데 출근해야하니까 자야한다는 식으로 내일 얘기 하자는거에요
그럴거면 왜 지금 대화를 꺼냈는지 전 어이가 없었어요
전 한국 사람이다 보니 안정이 된 후에 결혼하는게 맞다 생각하고
남친은 미국인이다 보니 일단 안정도 안정인데 결혼을 먼저 하고싶어하고..
전 빡이쳐서 난 더이상 할말 없다 잘 자라 이러고 문자도 읽씹했는데
제가 화낸게 문제인건가요 남친이 문제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