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적게 먹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하루만에 많이 먹게 됬어요..
어제까지만해도 기준량으로 밥을 먹었는데 그다음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평소량보다 3배 이상 먹고 배가 불렀네요 무슨 이상이 생긴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식 현상은 신체적 허기와 심리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의학적, 영양학적 관점에서 몇 가지 원인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평소보다 적은 양을 섭취해왔다면, 몸은 이를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때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 수치는 낮아지고 허기를 느끼게 하는 그렐린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어제의 과식은 결핍을 보충하려는 신체의 강렬한 본능적인 반응인 에너지 보상 기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첫 식사 때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높은 음식을 섭취했다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 떨어지는 혈당 롤러코스터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당이 급락할 때는 뇌는 에너지 부족으로 오인하니 가짜 허기를 만들어내며, 평소의 3배가 넘는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특정 미량 영양소(단백질, 섬유질, 염분 섭취)가 너무 부족하거나,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가 겹치면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갈망을 증폭시키게 됩니다.
하루의 과식으로 건강에 큰 이상이 생기는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내일은 물을 평소보다 좀 더 많이 섭취하시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서 혈당을 조절하시고, 다음 식사부터는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로 천천히 식사량을 회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혹시나 심리적인 요인이 있었는지도 확인해보시면 좋은데요
평소대로 식사했더라도 전날 활동량이 많았거나 소화와 배고픔 신호, 호르몬 변화(그렐린 증가, 렙틴 민감도 감소), 심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하루 동안 과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식을 드셔왔다면 하루 정도의 과식은 건강에 큰 이상을 주지는 않고, 다시 평소 식사량으로 돌아가면 체내 밸런스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과식 후에는 천천히 평소량으로 식사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걷기나 운동을 해주면 소화와 에너지 균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하루만에 갑작스럽게 변하는 식욕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수면 부족, 활동량 증가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사실 일상적인 현상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도 환경의 변화 등을 조금만 살펴보시면 달라진 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이러한 상태가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체중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꼭 검사를 요하는 부분이니 의사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