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9일간의 인바디 변화는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랍니다. 보통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체지방만 감량하고 근육량은 유지를 하는 것이지만, 실제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체지방과 근육이 함께 빠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과 근육량의 감소 비중이 3:1 혹은 4:1 정도면 우수하다고 평가를 하지만, 현재 질문자님처럼 체지방 1kg과 골격근량 0.5kg이 빠진 2:1 비중도 결코 나쁜 수치가 아니랍니다. 특히 9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1.5kg이 감소했다는 것은 식단 조절이 꽤 엄격하게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빠진 0.5kg의 근육량은 실제 순수 근육 세포가 파괴되었다기보다는, 탄수화물섭취 제한으로 인해서 근육 내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과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게 되면서 인바디 기계상에서 근육량 감소로 측정되었을 확률이 높답니다. 따라서 현재의 감량 속도와 방향성은 상당히 좋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지방 위주로 감량을 진행하기 위해서, 현재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한지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산소 운동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근력운동을 병행하셔서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신다면 다음 인바디 측정에서는 근육량은 유지되면서 체지방만 쏙 빠지는 더욱 완벽한 견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지금처러만 꾸준히 이어가시기를 굳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