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에게 좋은건가요 ?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은 소비자 입장에서 물건값이 싸져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어떤 위험이 따르는지 알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소비자들은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라면 구매를 미루게 됩니다. '내일 사면 더 싸질 텐데 왜 오늘 사?'라는 심리가 퍼지는 것입니다. 소비가 줄어들면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재고가 쌓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하는 압박을 받습니다. 생산이 줄어들면 기업은 직원 해고, 신규 채용 중단 등 인력 감축에 나섭니다. 실업자가 늘어나고, 고용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가계의 소득은 감소하거나 불안정해집니다. 소득이 줄어들면 사람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소비를 더 줄이게 됩니다. 이는 다시 기업의 매출 감소, 생산 축소, 고용 감소로 이어지는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하락 뿐만 아니라 경기침체가 동반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나, 재정 정책을 통해서 해결책이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인플레이션보다 훨씬 위험한 경제 현상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세계 3위안에 드는 경제 대국인 일본이 20년간 성장이 없었던 것도 디플레이션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단순히 물가의 하락이 아닙니다.
경제가 역성장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물가가 하락해서 서민들이 기존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것 같지만 실제로는
경제가 역행한다는 것은 기존보다 더 못사는 국가가 되는 것으로 같은 경제 레벨에 있어도
상승하면서 만나는 것과 하락하다가 만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들은
물가가 오르지 않아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임금상승도 거의 없어
소비자들도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소비자에게 좋은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령 오늘 사면 100원짜리 제품이 내일 사면 95원, 그 다음 날 사면 90원이 될 것이
확실한 경제 상황 (디플레이션) 이라면 소비자는 언제 제품을 구매할까요?
예, 아마 그다다다다다다다다다음날일 것입니다.
바로, 가격이 계속 하락할 것이 뻔한데 이를 먼저 살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가 소비가 줄고, 소비가 줄면 생산도 줄고,
생산이 줄면 가계의 소득이 줄어들기에 좋지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초기에는 물가 하락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이는 심각한 경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소비자들은 소비를 미루게 되고, 이는 기업의 매출과 생산 감소, 나아가 고용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임금 하락, 실업률 증가, 부채 상환 부담 증가 등으로 가계 경제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악순환은 경제 전체의 침체를 야기할 수 있어, 디플레이션은 단순한 물가 하락 이상의 심각한 경제적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소비자에게 나쁘지 않습니다. 기업의 경영활동 즉 수익성이 악화되고 고질적으로 성장이 없고 수요가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성이 없다는게 문제이긴 하나 근본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가가 오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예산을 짜거나 소비측면에 있어서 유리한 환경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업이 성장이 없기 때문에 매년 투자가 적고 고용을 늘리지 않고 또한 소득을 올리지 않고 정체되는 현상으로 바뀔수 있기 때문에 고용측면에서는 불리해질 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는 물가 하락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증가하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 수익 악화와 고용 불안, 임금 감소 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국 소비자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다만, 디플레이션은 통상적으로 경기 침체에 동반되는 현상이며 경제가 성장할 때에는 물가 상승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국의 중앙은행이 연평균 목표 물가상승률을 2%대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