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대부분 수분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 있나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채소라고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이 물이라면 영양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건 아닌지 궁금해요.

그리고 수분 외에도 비타민이나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어떤 도움을 기대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또 오이는 껍질째 먹는 것과 껍질을 벗겨 먹는 것 중 영양 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함께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이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진 채소라 영양가가 적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오이는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 외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채소라 식단에 꾸준히 활용하기 좋습니다.

    오이는 100g당 약 15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고, 수분이 약 95%를 차지하는데 그 외에도 비타민k를 비롯해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등이 들어 있으며,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나 카로디노이드처럼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는 식물성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아 더운 날씨에 수분을 보충하고 칼로리 부담이 적어 다이어트 중 간식이나 식사에 곁들이기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깨끗하게 세척한 오이를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요, 껍질에는 과육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조금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껍질의 식감이나 질감이 부담스럽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벗겨 먹는 것도 괜찮기 때문에, 본인이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이는 낮은 칼로리와 수분,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항산화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평소 식사에 부담없이 곁들여 드시면 좋고 깨끗하게 씻었다면 껍질째 드시면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오이의 대부분이 물이기는 하지만

    물만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이를 먹으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비타민 등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오이의 껍질을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서 장건강에는 오이를 껍질과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오히는 오이만의 특유의 향과 맛이 있어서 기피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수박에 물이 많으니 물로만 구성되어 있는가?! 라는 것과 비슷한 질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마음껏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슬 영양사입니다.

    오이는 약 95%가 수분이라 칼로리가 낮고, 더운 날 수분을 보충하거나 체중 관리할 때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채소입니다. 수분이 많다고 해서 영양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K와 소량의 비타민 C, 칼륨 등이 들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진한 색 채소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함량이 특별히 높은 편은 아니므로 다양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상대적으로 더 들어 있어 깨끗하게 세척했다면 껍질째 먹는 것이 영양 면에서는 조금 더 유리합니다. 껍질의 식감이 부담스럽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면 벗겨 먹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