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용돈이 부족한데 부모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고2이고 한달에 10만원 받습니다. 학원이 늦게 끝나서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 값을 따로 주지 않으셔서 식비로 돈이 너무 많이 나갑니다. 이 점을 말씀드려도 그럼 그냥 먹지 말고 살이나 빼라 하십니다. 저는 170대에 50키로대로 마른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가끔은 걱정되지도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여자라 화장품도 사야되고 옷도 사고싶고 친구들이랑 놀면 돈이 많이 나가는데 지금은 아끼고 아껴도 턱없이 부족해서 너무 힘듭니다. 지금 입시미술 하고 있는데 재료비나 실기대회비도 다 제 용돈에서 내고요 버스를 안타고 다니긴 하지만 가끔 탈 때 드는 교통비도 제 용돈에서 냅니다. 주변에 돈 걱정 안하고 밥먹고 하는 친구들 볼 때마다 너무 부럽고요. 문제는 이러이러해서 꼭 필요하다. 얼마만 더 달라. 이유를 납득이 가게 말해도 꼭 돈때매 눈치 보게 만들고요 너 때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저는 현재 학원 하나 다니고 용돈 제외 돈을 더 받진 않습니다. 엄마가 힘들다 하셔서 학원을 두 개 끊은 거고요.. 도데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이번달 용돈은 이미 다 썼고 재료 더 사야돼서 돈이 필요한데 말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들 계시나요? 왜이러는건지 알 수 있을까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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