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보면 머리를때리거나 물건던져요
26개월 아직 어린이집 안다니는 딸입니다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저번주부터 언어치료 받고있어요
요즘 너무 힘듬게 아기가 20개월부터 또래나 아기들이 쳐다보면 물건을던지고 자기머리를 심하게 때려요 아야!아야!하면서
매번 그럽니다
병원에서도 정확한원인은 모르겠고 애착에서 일어난상황이거나 돌발행동하는 아기들로부터 먼저 보호할려고 하는행동일 수 있다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먼저 인사해보고 같이해보까?했는데 이젠 통하지도않아요 그냥 자기머리를 막 때립니다
이젠 외출하기도 무섭구요 다른아기가 다가오고있으면 저도 스트레스받아요
그냥 외출도 안하고 살고싶어요 너무 힘들도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아이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가 불안한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화가 나서일 수도 있고, 답답해서 그랬을 수도 있지요. 그러니 아이에게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난다면 먼저 그 이유를 알아봐야 합니다.
행동의 원인을 100%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 행동을 하기 전 어떤 상황이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는부분이 있어서 위처럼 나타날수있으며
언어적으로 발달이 잘되다 보면 점차좋아질수있는 부분입니다
우선적으로 가능하면 치료를 꾸준히 받아보는것이 좋으며
외부적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함을
표현을 자기머리를 때리거나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위 글만으로는 아직 아이의 상태를100% 확인하지 못하여 어령루 것 같습니다.
일단은 치료도 꾸준하게 받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낯가림의 표현을 자해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도 안 다니고 있다면, 아마도 또래들을 접할 기회도 없어서 더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 일단 미디어 영상 속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며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기 바랍니다.
'이 친구는 ㅇㅇ 친구랑 손을 잡고 다니는 구나'
'ㅇㅇ는 ㅇㅇ에게 장난감을 주네'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보기가 좋지?'
라고 계속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간접 경험을 계속 시켜 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