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버섯의 강한 향이 부담스러우실 때 살짝 데쳐서 향을 날리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위발성 향 성분이 날아가서 한결 드시기 편해진답니다. 염려하시는대로 데치는 과정에서 비타민B,C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일부 물에 녹아 나올 수는 있답니다.
그러나 버섯의 중요 효능을 담당하는 식이섬유, 비타민D, 그리고 면역력에 좋은 베타글루칸 성분은 열에 강하고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대부분 그대로 유지가 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영양소 소실을 최소화하면서 향만 줄이고 싶으시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30초에서 1분 이내로 빠르게 데치신 후 찬물에 바로 헹궈주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물에 데치는 것 자체가 꺼려지신다면, 기름을 두른 팬에 마늘, 양파와 함께 강한 불로 빠르게 볶아서 향을 덮는 것도 영양을 완전히 지키면서 버섯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수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