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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문화 가정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도 될까요?

다문화 가정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시골에서 보면 대부분 나이많은 한국인에게 시집와서 아이를 낳고 고생하는 외국인들이 낳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아빠라는 사람은 아이에게 관심도없고 엄만 한국어가 서툴러 아이교육을 잘못하고 지내는데 이런 아이들과 내아이가 친하게 지내도 될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다문화 가정이 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가정마다 양육 방식, 부모의 관심, 

    아이의 성향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와 친하게 지내도 되는지 고민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실리는 없겠지만, 아이에게 

    “다문화 가정 아이와는 친하게 지내지 마”라고 

    가르친다면, 그것은 

    아이를 보호하는 교육이라기보다 

    다름을 차별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교육이 부족한 가정이나 양육이 어려운 상황은 

    다문화 가정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아이에게는 다문화 가정이란 

    우리와 다른 문화나 언어를 가진 부모님이 있을 수 있고, 

    생김새나 말, 생활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르다는 이유로 

    놀리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함께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만약 친구가 한국어가 서툴거나 

    규칙을 잘 모르는 모습이 있다면, 

    “그럴 땐 이렇게 말해주면 돼”,

    “선생님께 같이 물어보면 돼”처럼 

    도와주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저는 차별하는 아이보다 

    도와줄 줄 아는 아이가

    더 멋진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힘들게 하거나, 

    때리거나, 무례하게 행동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건 다문화 여부와 상관없이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그렇게 말하지 마”, “나를 때리면 같이 놀 수 없어”,

    “선생님께 말할 거야”처럼 

    단호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됩니다.

    아이에게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와 

    나를 힘들게 하는 행동에는 

    분명히 선을 긋는 방법을 함께 가르쳐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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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삼남매를 키우는 강혜경 보육교사입니다.

    저는 이 부분은 조금 조심스럽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막내가 5살인데, 얼마 전 유치원에 다문화 친구가 왔다며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엄마, ㅇㅇ이는 영어로 말해!” 하면서 영어에도 부쩍 관심을 보이고요. 아이에게는 그저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가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인 것 같아요😊

    다문화 가정이라고 해서 아이들의 성향이나 교육환경이 모두 같은 것도 아니고, 한국인 부모라고 해서 모든 가정의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친구를 사귈 때는 부모의 국적이나 가정 형태보다 그 아이가 우리 아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보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서로 배려하는지, 예의가 있는지, 폭력이나 심한 욕설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는 않는지, 함께 지내면서 우리 아이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는 거죠.

    부모의 한국어가 서툴거나 가정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아이까지 미리 판단하는 건 조금 안타까운 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에게는 다른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고요.

    저라면 아이에게 “다문화 친구니까 조심해야 해”라고 하기보다는 “친구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거야. 그리고 친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건 분명하게 거절할 수 있어.”라고 알려줄 것 같아요.

    결국 중요한 건 그 아이가 어디에서 왔느냐가 아니라 내 아이와 서로 어떤 친구가 되어주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친구를 사귀는 경험은 아이에게 편견 없는 시선과 인종/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선입견을 갖고 미리 친구 관계를 차단하기보다는 [아이가 어떤 성품과 태도를 지닌 친구인지]를 중심으로 판단해 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다문화 가정의 걱정스러운 환경을 먼저 보기보다 아이 개인을 환경과 분리해서 바라봐 주세요. 다채로운 친구 관계는 아이의 배려심과 사회성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던 아이마다 성격과 행동은 천차 만별입니다. 다문화 환경에서 자란 아이라 할지라도 예의 바르고 배려심이 깊게 자란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아이와 만났을 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지 예의가 바른지를 보는 것이 먼저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문화 아이를 만나면 자연스러운 다양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 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라고 해서 거리를 두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다문화 가정"보다는 해당 아이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어떤 가정은 부모가 한국어가 서툴거나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부모가 아이 교육에 충분히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 자체가 언어나 학습, 생활 태도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 만으로 아이가 좋지 못한 친구라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자녀에게 물어보셔서 "우리 아이를 존중하고 잘 대해주는 지", "욕을 심하게 하거나 괴롭히지는 않는 지", "위험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지"를 우선적으로 보셔서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있어서 신경이 쓰이시는군요

    아무래도 충분히 걱정하실 수 있는 마음이에요~~

    하지만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건 전혀 문제 없고

    오히려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 부분들도 생각보다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문화 가정이라고 해서 모두 다르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그저 부모님 사정이 다를 뿐이에요.

    아이들끼리는 서로 배경이 달라도 함께 놀고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경우를 충분히 많이 보았답니다

    물론 걱정하시는 부분도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그 아이들이 잘못이아니라, 집안 살아가는 모습이

    조금 다를 뿐이기도 해서 아이들끼리 지내는 부분에 대해선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그보다 오히려 아이에게 사람은 겉모습이나 사는 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시는 것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고,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야해” 라고

    알려주시면 아이도 이해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여러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라는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켜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의 친구 관계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정환경이나 부모의 국적보다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울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만 폭력이나 거짓말 등 부적절한 행동이 있다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적절한 지도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걱정하거나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은 가정의 국적이나 형태보다 개인의 환경, 양육 경험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오히려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친구 관계에서 폭력이나 심한 갈등 등 구체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 행동을 기준으로 지도하면 됩니다.

    부모의 배경이 아니라 그 아이 자체를 보고 친구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문화 가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아이의 친구 관계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정환경보다 그 아이가 친구를 존중하고 건장하게 관계를 맺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히려 다양한 문화와 배경의 친구를 만나면 편견을 줄이고 배려와 공감 능력을 배우는 좋은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