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항문경으로 괜찮아졌다가 4일만에 피날수도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1월부터 계속 피나와서 최근까지 병원 다녔어요.

의사샘이 항문경으로 치핵같은것들 나았는데도 피나면 그때 다시 대장내시경해도 된다해서

파시렉트 약 바르고 변 무르게 하는 약

먹는중에 4월초에 피 안나오고 항문경 으로 괜찮아졌다고해서 피나면 다시 오라고했어요.

대신 변을 무르게 하는약 이랑 아기오, 베니톨 같은건 먹었어요

근데 병원 다녀온후 4일째에 다시 피 조금나서 지켜볼까했는데 저번주에도 피 조금났어요. (두번 다 설사는 아닌데 설사처럼?? 확? 나왔어요 배변시에 느낌이?)

이러면 치질원인보다 직장암 원인이 큰걸까요? 항문경으로 괜찮아 보였다가 4일만에 치열이나 치핵이 다시 생겨서 피날수는 드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차근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항문경으로 괜찮아 보였다가 4일 만에 다시 출혈이 생기는 것은 치핵이나 치열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치핵은 변의 굳기와 배변 양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약을 먹고 있는 동안에는 변이 부드러워서 출혈이 없다가, 배변 시 갑자기 힘이 가해지거나 변이 단단해지면 다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설사처럼 확 나오는 배변 양상도 항문 점막에 자극이 되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문 일이 아닙니다.

    직장암 가능성에 대해서는, 12월에 대장내시경을 받으셨고 그 시점에 이상이 없었다면 4개월 만에 진행성 직장암이 생겼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직장암에서의 출혈은 보통 배변 습관 변화, 잔변감, 점액 혈변, 체중 감소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으신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1월부터 4월까지 반복 출혈이 있었고, 치료 후에도 재출혈이 있다는 점은 지켜보기보다 담당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대장내시경을 재시행하는 것이 가장 명확한 해결책입니다. 불안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내원하셔서 재내시경을 요청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