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산지 얼마 안되서 물러 버렸어요

복숭아 보관 방법이 따로 있나요

복숭아를 산지 얼마 안되서 물러 버렸어요 바닥에 맞다은 부분이 먹을수 없을 만큼 물러져서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 두고 먹을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복숭아는 후숙 과일이라 상온에 두면 하루 이틀 만에도 무르기 쉬워요. 저는 사 오면 바로 봉지에서 꺼내서 물기 없이 그대로,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합니다. 씻으면 표면 솜털이 벗겨지면서 훨씬 빨리 상하더라고요.

    보관 팁 몇 가지 정리해봤어요.

    1) 한 알씩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꼭지가 아래로 오게 세워 담아두세요. 서로 눌리는 부분부터 무르기 때문에 겹쳐 쌓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2) 아직 단단한 것은 상온에서 1~2일 후숙시키고, 향이 진해지면 그때 냉장실 채소칸에 넣으세요. 너무 차게 오래 두면 맛이 밍밍해져서 3~5일 안에 먹는 게 좋아요.

    3) 이미 무르기 시작한 건 상한 부분만 도려내고 깍둑썰기해서 지퍼백에 펴 담아 냉동하세요. 그대로 얼려두면 스무디나 요거트, 잼으로 쓰기 아주 좋습니다.

    4) 사과나 바나나와 같은 칸에 두면 에틸렌 때문에 후숙이 빨라지니 따로 두시는 걸 추천해요.

    한 번에 많이 사시면 절반은 바로 냉동해두는 방법이 가장 아깝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채택된 답변
  • 네, 복숭아는 보관법을 조금만 바꿔도 훨씬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바닥이 닿은 부분이 빨리 무르는 건 복숭아가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아 눌림에 약해서 생기는 흔한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