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친구랑 너무 싸워서 정말 힘든데 헤어지는게 정신에 좋겠죠.?
여자친구랑 350일 좀 넘었는데 그날은 안만나는 날이고 저희 친 형이랑 처음으로 놀러가는데 형 친구도 온다고 해서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이제 다음날에 여자친구를 학겨에서 만나려고 내려가는 도중에 형에 옛날 여사친이더라구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도중에 들어서 만나자마자 말을 해줬어요 동생도 오는거 여자라고 해서 다 말해줬습니다 근데 ”왜 말을 안해줬냐“ 하면서 처음에는 착하게 말했어요 그래서 제가 “나도 너 내려오면서 들은거 바로 말해준거다” 이랬슺니다 그래서 알겠대요 근데 또 연락을 햐서 만나러 갔는데 갑자기 안가면 안되냐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미 다 잡혔다 미안하다 내가 연락 잘 하겠다”하고 했고 알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연락이 와서 봤더니 형 여사친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 친구가 아니라서 좀 그렇다 그리고 얼굴 사진도 없다“이랬는데도 여친은”그럼 인스타라도 알려줘“이러는겁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왜 여자있는거 말을 안하냐 왜 통보하듯이 말하냐 거리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미안하다 했는데도 계속 자기 할 말만 하길래 저도 화냈습니다 근데 이걸 친구가 보내고 있더라구요 자기는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몰라서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했다 이러는데 친구들 말만 듣고 그걸 실행으로 옮긴게 존나 문제 아닌가요? 자기는 자기인데 다른사람이랑 사귀는것도 아니고 자기랑 사귀는건데 자기 생각은 안하고 친구한테 해달라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 형의 여사친을 저도 초딩때부터 알았고 고등학교와서 정말 10년 만에 만나는거였어요 애초에 여사친도 안만납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2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읽어보니 지금 당장 “누가 잘못했느냐”보다, 두 사람이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 때문에 너무 지친 상황으로 보여요.
먼저 말씀드리면, 형의 오랜 지인을 한 번 만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본인이 먼저 알게 된 즉시 여자친구에게 설명했고, 일부러 숨긴 상황도 아니니까요.
다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 여자와 함께하는 자리를 뒤늦게 알게 된 것
* 자신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느낀 것
* 이미 약속이 잡힌 뒤 “통보받았다”고 느낀 것
때문에 서운하거나 불안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자친구가 사진이나 인스타를 계속 요구하고, 친구들에게 대응 방법을 물어본 뒤 그 내용을 그대로 실행하면서 갈등이 커진 것 역시 충분히 답답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의 조언을 듣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지만, 결국 연애 문제는 친구가 아니라 본인과 상대방이 대화해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 부분입니다.
지금 헤어져야 하느냐?
이번 한 번의 사건만으로 헤어져야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이것을 물어보세요.
“이번 사건 때문에 힘든 건가, 아니면 평소에도 여자친구와 싸울 때마다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가?”
만약 평소에도
* 작은 일 → 여자친구가 크게 화냄
* 계속 설명하고 사과함
* 그런데도 끝나지 않음
* 친구들에게 물어본 뒤 새로운 요구가 생김
* 결국 본인도 폭발해서 같이 싸움
* 화해한 뒤 또 비슷한 일이 반복됨
이런 패턴이라면 350일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버티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에는 서로 잘 지냈고 이번 일이 처음 크게 터진 것이라면, 감정이 가장 격해진 지금 헤어지는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한 번 제대로 이야기해 보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물어봤다 = 여자친구가 잘못했다”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애 경험이 부족하거나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우면 친구에게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친구에게 물어본 것 자체보다는 친구의 의견을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한 검토 없이 그대로 상대에게 적용하는 경우입니다.
또 질문하신 **“제가 이상한 건가요?”**에 대해서는,
지금 적어주신 내용만 보면 크게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형의 오래된 여사친이고, 본인이 먼저 알게 된 순간 여자친구에게 이야기했고, 평소 여자사람친구를 일부러 만나고 다니는 것도 아니라면요.
다만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라면 약속을 잡은 직후 미리 알려주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이번에 형이랑 놀러 가기로 했는데 형 친구도 온대. 나도 방금 알았어. 여자분 한 명이 같이 온다고 하네.”
이렇게 미리 말했으면 여자친구가 서운해할 여지는 상당히 줄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서로 화가 난 상태에서 “네가 잘못했다 / 내가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보다, 딱 한 번 차분하게 이렇게 이야기해보세요.
“나는 너한테 숨기려고 한 게 아니었고, 알게 된 즉시 말했어. 네가 서운했던 건 이해하려고 해. 그런데 네가 계속 사진이나 인스타를 요구하고 친구들에게 물어본 내용을 그대로 나한테 적용하는 과정에서 나도 굉장히 답답하고 힘들었어. 앞으로 우리가 싸울 때 친구들의 의견보다 우리 둘이 먼저 이야기해서 해결했으면 좋겠어. 이런 방식이 계속 반복된다면 나도 이 연애를 계속하는 게 맞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것 같아.”
이 대화에서 여자친구가 자신의 서운함도 설명하면서 당신의 입장도 들어주려고 하는지를 보세요.
그게 된다면 이번 싸움은 충분히 지나갈 수 있는 문제입니다.
반대로 당신이 아무리 설명해도 계속 의심하고, 확인하고, 친구들의 판단을 가져와서 상대를 몰아붙이는 방식이 반복된다면, 그때는 단순히 이번 사건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의 연애 방식 자체가 맞지 않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면, 350일을 만났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연애 기간보다 중요한 건 그 관계 안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느냐입니다.
헤어지세요 더 배려심 많은분 만나세요 계속만나도
좋을건 없습니다 악순환은 악순환을 이르킵니다
정신건강에도 무지 않좋을거 같아서 더 나아가서는
상담까지 필요로 하니깐 이쯤에서 끝내시고
조금 여유를 가지다가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이해관계가 부족한걸로 보입니다. 이번일로 인해 헤어지기보다 다른 문제로 다툼이 잦아진다면 그때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여자들은 주변인들 이야기에 자주 그럽니다. 잘 이야기 해 보세요
누구 생각이 옳고 나쁘다는 하면 안되지만 왜 이걸 남친분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 시대가 참 안 바뀜 예나 지금이나 낭만적인거만 바뀌고 빻은 것들은 쌍팔년도애서 절대루 안 바뀌다 그죠? 제가 우미새긴 한데 저건 객관적으로 봐도 여자친구분이 잘못한거임 남자친구분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한거죠. 여자있다는 말 알자마자 알려주고 안 가면 안되냐니까 미안하더고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거면 최선을 다한거죠 이걸 들어주면 그게 더 문제인거임 짱구 민폐커플이랑 똑같이 되는 거임 여친분은 세상이 너무 좁다고 해야하나 너무 이상주의자에 이기주의자임 결국 한 연인이 살면서 끝없이 내가 아닌 이성을 만나야 할텐데 가령 회사엠티나 식당방문 등 그때마다 저렇게 불안해 할거임? 물론 남친분이 전에 바람폈다거나 그러면 말이 달라지지만 그런 거는 우리로써는 알 수 없는데 뭔 남자가 져줘야 한다 이런 고지식한 사고를..남자에 관한 고정관념도 좀 느슨해졌으면 좋겠네요 저런 분은 곰신신으면 나몰래 휴가써서 딴 여자 만날까봐 일말상초 쯤에 헤어지자고 할 사람입니다;그리고 예쁜 카페 알바가 친절하기까지 해서 웃으면서 응대 받아주면 질투할 사람입니다;; 연애며 부모며 교육이며 모든 인간관계는 일정 수준 개방적이어야해요 나만 알아야 할 부분도 존재하고 상대방만 알아야 할 부분도 존재하고 어느 정도 이해심도 있어야 관계입니다 지나친 의존과 소유욕은 서로 병나요
가치관이 잘 안 맞는다고 생각이 되고 작성자님께서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계속된다면 애인 분과 더 만났을 때 행복할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면 될듯합니다
확실히 많이 지치신것 같다라고 보여지세요
근데 저도 약속에 여자있으면 싫긴해여
근데 몰랐다하면 할말 없긴하져뭐
다음부터 그러지말라하고 넘어가면 되는 부분인데 과하기하네영...
현여자친그와 얼마나 연애했느냐이 따라 답이 달라지고 오랜연애를 했음에도 신뢰감이 낮은 사이가 있고 일년 사귀고있지만 신뢰감이 두터운 사이가 있어요 내용 속 서로의 외침내용을 보아하니 신뢰감이 서로 불안착 되어있어요 여자는남자에게왜통보하냐친구에게물어본다 이러하고 남자는이거에불같이화내고사실만말하면괜찮겠지라는착각.
어떤말투와눈빛으로 통보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친구에게 이상황 전부터 이미 이성적인 마음이 없는게 버여요
이상황탓으로 헤어지자 말 말고 마음떴다 말하고 걍 헤어져요
피곤하네요 세상에 더 이해심많고 배려해주고 믿어주는 상대는 많습니다 지금이사람 아니면 안될것 같아도 혼자가 쓸쓸할것 같아도 지날수록 많은사람을 만나고 살면서 보는 눈도 달라지고 나랑 잘 맞는사람 찾게 됩니다
소중한 쓴이님 고생마시고 놓아주시고 좀더 행복해지세요
너무 힘들면 헤어지는게 답인거 같네요. 여자친구한테 거짓말을 한것도 아니고 다른사람들과 약속에 나가서 연락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여자친구분이 계속 힘들게하면 두분은 이미 믿음이 없는거 같네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감당이 안되면 헤어지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싸워서 받는 스트레스가
만나면서 받는 힐링량보다 더 크다면 고민하셔야죠
다른사람이 하는말보다 본인맘이 더 중요한거예요
그럼에도 만나고싶으면 만나는거고
그래서 못만나겠다면 헤어지는거죠
딱봐도 두분다 어린거같은데 경험했다치고 헤어지세요
좋은사람많아요 ~ 둘의연애사를 타인친구들까지알게하고 개입하게하는건 별로네요 ^^ 집착도심하고 의심이많은거같네요
심적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애하길바래요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형 친구가 여자라는 사실 자체를 몰랐고, 알게 된 뒤 여자친구를 만나자마자 이야기했으니, 일부러 숨겼거나 뒤늦게 들켜서 말한 상황도 아닌데 여자친구분의 반응이 당혹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잡힌 형과의 약속을 취소해 달라는 요구나, 본인 친구도 아닌 사람의 사진이나 인스타까지 보여달라는 여자친구분의 요구는 다소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분은 ‘남자들끼리 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자가 함께 간다’는 사실 때문에 불안하거나 기분이 상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나, 반응에 있어서는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은 서로 감정이 가라 앉은 후, 서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추후 또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노력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또 유사한 일이 발생하거나, 상대방과 정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결단을 내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이 이상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모르는 여성이 동행함을 알게 된 즉시 숨김없이 솔직하게 사실대로 전했고, 형과의 약속이라 취소하기 어려운 상황도 충분히 설명하셨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보인 과도한 불안감, 사진이나 인스타 요구, 그리고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 뒤 전달자처럼 행동한 방식은 분명 관계를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타인의 의견에 흔들려 당사자 간의 대화 대신 무리한 요구를 밀어붙인 것은 여자친구분의 명백한 실수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헤어짐을 결정하기 전, 여자친구가 왜 그렇게까지 불안해했는지 한 번쯤 짚어볼 필요는 있습니다. 본인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상대는 '이성과의 동석'이라는 상황 자체에 큰 불안을 느꼈을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화가 통하지 않고 타인의 말만 들으며 본인을 죄인 취급한다면 헤어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옳습니다. 다만 350일간 쌓은 관계인 만큼, "친구들 말이 아닌 너의 생각을 들려달라"며 마지막으로 솔직한 대화를 나눠본 뒤 냉정하게 정리 여부를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헤어지세요 여친분이 아깝네요 원래 연인사이에는
신뢰가 중요한거고 이성문제를 본인이 만든이상 져주고 들어가시든가 하시면 되는데 왜자꾸 존심을 부리시나요 솔직히 아무리 형 친구고 뭐고 여자는 여자입니다 만약 이런일이 저한테 생겼다면 저도 가지말라고 했을거같네요 ㅋㅋㅋ 이런거 하나 잘 해결못하고 꼽게 생각하고 여자친구분한테 상처주는거보면 그냥 헤어지고 끼리끼리 맞는사람 만나시든지 자신을 돌아보시든지 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질문자님에게 이상한 부분은 없습니다.
질문자님 여자친구분이 제가 볼 때는 조금 과잉 행동을 한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은 1. 오늘 알게 된 사실을 얘기 했고, 2. 형의 여사친이 온다. 3. 그 여사친에 대해 별 감정 없다가, 4. 자신의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5. 가지마라 등 대응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본다면 여자친구분의 대응이 현명하지 않아 보입니다.
질문자님의 글의 어조를 보면 아마도 이런 대응은 이번 처음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계속 이런 방식으로 친구에게 상담받고 잘못된 대응을 지속 했겠죠.
여자친구가 잘못했다고 무조건 헤어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참고 가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방식으로 싸울 사람인지 그것이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질문자님
여자친구분에게 정확하게 이런 문제를 제시(여자친구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안에서 정확하고 적절한 방법으로)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 자제를 촉구 하세요.
그 후 대응을 보고 사귈지 말지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드립니다.
여자친구랑 너무 싸워서 정말 힘든데 헤어지는게 정신에 좋겠죠.?
라고 질문 하셨네요.
네 헤어지시고 혼자 지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자친구분도 이해 못하고, 그런일로 헤어지는게
정신 건강에 좋냐는데.. 여자친구분과 사귈 자격이 없네요.
질문자님은 헤어지셔서 정신 건강 찾으시기 바라며,
이번에 헤어지시면 여자친구는 평생 못만나실듯 하네요.
혼자 평생 정신 건강하시고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