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앞두고 브랜드의 성격과 시장 포지션 사이에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결론적으로는 본인이 커리어에서 어떤 '전문성'을 쌓고 싶은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A회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가 브랜드인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소수 정예 타겟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향후 럭셔리 라인으로의 이직 시 강력한 커리어 자산이 됩니다. 반면 B회사는 대중성이 높고 라인업이 다양해, 폭넓은 고객 데이터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소위 말하는 '실무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기에 유리합니다.
만약 브랜드의 상징성과 '급'을 중요시하며 한 분야의 깊은 통찰력을 원하신다면 A를, 대중과의 접점이 넓고 역동적인 비즈니스 구조를 경험하며 시장 영향력을 체감하고 싶다면 B를 추천해 드립니다. 결국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상위 브랜드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면접 과정에서 본인이 더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제품군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