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200년씩 가게 지을 수는 없는건가요?
솔직히 철이랑 시멘트가 대부분의 재료일거 같은데
그러면 그냥 든ㅡ든 하게 200년 가도 무너지지 않게 지어놓으면 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왜 자꾸 아파트를 지었다 부셨다 하는건가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외국의 경우라도 평균 100년을 넘지 못합니다, 평균적으로 50~70년이 사용가능한 기간으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결국은 사용에 따른 노후화등으로 인해 해당 건물에서 실거주를 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부동산 자체가 투자대상으로써 보는 인식이 강하고 재건축사업을 통한 가치상승에 주민들 관심이 쏠려있기에 재건축을 진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30~40년이상 사용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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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철과 시멘트와 같은 재료들은 상당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하게 설계하고 유지 관리한다면 수십 년 동안 견딜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에는 100년이 넘은 건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아파트의 평균 수명은 30~40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한국에서 아파트를 자주 재건축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로 인해 주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더 많은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존 아파트를 허물고 새로운 아파트를 지었습니다. 또한, 건설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건축물이 기존 건축물보다 더 나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재건축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또한, 건물의 내구성 문제도 있습니다. 한국의 아파트는 콘크리트 강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편이며, 이는 아파트의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선분양 제도와 같은 건축 관련 정책이 건물의 품질보다는 비용 절감과 이윤 극대화에 중점을 두게 만들어, 건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결국, 아파트를 200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실제로는 더 짧은 주기로 재건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의 미관을 개선하며,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워낙 빨리 짓는것도 있고 오래 버틸만한 내구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재건축 재개발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건설사들의 생계를 나중에는 위협받을수도 있는 요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고경훈 공인중개사/행정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겟습니다.
솔직히 철이랑 시멘트가 대부분의 재료일거 같은데
그러면 그냥 든ㅡ든 하게 200년 가도 무너지지 않게 지어놓으면 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왜 자꾸 아파트를 지었다 부셨다 하는건가요? 알려주세요.
==> 현재 건축공법으로도 건축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강한 건축재료를 사용해야 하고 이렇게 된다면 건축비용이 많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곽대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콘크리트의 기대수명 자체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보통 50~60년 정도이고 기술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100년도 보긴 하는것 같은데 콘크리트외에 수리나 교체가 어려운 배수관등의 문제도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거주 환경은 안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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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통상적으로 현재 콘크리트아파트 수명은 100년까지는 가능한것으로 알고있고 특수공법등으로 그이상도 가능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