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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탄산음료 캔을 자동차 안에 오래 두면 터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탄산 음료 캔이 왜 터질 수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여름철 탄산음료 캔을 자동차 안에 오래 두면 터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탄산 음료 캔이 왜 터질 수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된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손쉽게 60~70°C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 강력한 열이 자동차 안에 있는 캔을 가열하여 음료와 내부 기체의 온도를 빠르게 상승합니다. 탄산음료는 높은 압력을 이용해 이산화탄소 기체를 액체 속에 녹여 두었지만 온도가 높아지면 액체에 기체가 녹아 있는 정도인 용해도가 떨어집니다. 이로 인해 음료 속에 녹아 있던 이산화탄소 대거 기체 상태로 빠져나와 캔 위쪽의 빈 공간으로 모입니다. 기체로 변해 갇힌 이산화탄소 분자 수가 늘어나는 동시에,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체들의 분자 운동이 빨라지고, 캔 내부의 압력이 폭발적으로 높아집니다. 내부 압력이 캔이 견딜 수 있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알루미늄 표면이 변형되거나 약한 부위가 터지면서 폭발하게 되어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차량에 탄산 음료를 놓는 것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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