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단으로 일주일 약처방을 받고 일주일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는데 병가 신청이 가능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병원에서 대상포진 진단받고 약처방과 크림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 뒤 오라고 하는데 진단서를 따로 받을 생각은 못했어요.

근데 더 쉬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일주일 뒤 잡은 예약도 있고 입원하라는 말씀은 없었지만 병가 신청을 할 수있게

진단서를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일주일 뒤 오라고 하셨으니 그정도 증상은 아니라서 진단서를 받기 어려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대상 포진은 휴식이 필요한 질환은 맞지만 병가까지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서요. 일반적으로 대상포진 진단 후에 얼마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기준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주치의의 판단하에 결정되는 부분이라서 다시 가서 한번 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는 병가가 가능한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주일 뒤에 오라고 한 것은 항바이러스제의 투약 기간이 1주일이라서 그런 것이랍니다.

  • 안녕하세요.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피로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초기에 충분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직장에 제출할 진단서나 소견서 발급을 담당 의사 선생님께 정중히 요청하시면 병가 신청을 하시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거예요.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리하게 활동하지 마시고,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잘 챙겨 드시면서 몸의 회복에만 전념해 주세요.

    치료에 집중하셔서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대상포진은 통증과 피로가 동반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외래 치료를 하더라도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병가용 진단서 또는 소견서 발급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은 “입원이 필요한 중증인지”가 아니라 “업무 수행이 어려운 상태인지”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 1주일에서 2주 사이 통증이 심하고, 특히 신경통이 동반되면 집중력 저하나 수면 장애가 흔하기 때문에, 실제로 외래 환자도 병가를 권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통증, 피부 병변 범위, 전신 증상 등을 근거로 담당 의사가 병가 필요성을 판단하여 진단서나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일주일 뒤 재내원” 예약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면, 그 기간 동안의 치료 및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므로, 해당 기간을 포함해 병가 인정이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회사 제출용 서류는 기관마다 요구 형식이 다르므로, 진단서(병명과 치료기간 명시) 또는 진료확인서/소견서 중 어떤 것이 필요한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지금 상태에서도 진단서 발급은 가능하며, 반드시 입원이나 중증이어야만 병가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현재 진료받은 병원에 연락하거나 내원하여 “업무가 어려운 상태”임을 설명하고 필요한 기간을 포함해 발급 요청하시면 됩니다.